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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분석 논문 쓰기 (ft. 논준모연구소) 양적연구/질적연구 나뉜다. 메타분석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양적연구를 떠올린다. 메타분석은 의학에서 시작된 것이다.(영상 링크)  장점: 이제껏 나온 실험결과들을 가지고 종합적인 결과를 해석하거나 마무리하고 싶을 때 메타분석 하는 경우들이 자연계열에서 많이 있다.   사회과학계열에서도 연구에 앞서 선행연구 많이 하다보니까 결과값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 것들을 한방에 정리하고 싶을 때 메타분석에서는 이걸 ‘평균효과 크기’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차려놓은 밥상에다가 숟가락 하나 얹어서 끝장낸다는 느낌이 있다.   내가 데이터 얻으려면 실험하거나 설문조사 하거나 패널데이터를 조사해서 통계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솔직히 분석은 금방 되지만 데이터를 모으는 게 쉽지가 않다. 그럴 경우, 이미 고생을 해서 분.. 2024. 10. 20.
논문 읽을 때 이거 딱 한 줄만 보면 된다 (ft. 사피엔스 스튜디오, 김경일 교수) 사실 논문 한 편 읽으면 한 줄 건진다. 근데 그 한 줄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다. 책도 중요한데 논문 한 편을 읽고 낸 결론 혹은 느낌은 평생 가져갈 수 있다. (영상 링크)    논문과 논문을 비교해야만 어느 상황에서 A가 맞고 어느 상황에서 B가 맞는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A. 리더는 고독하다. 혼자서 가라.B. 리더는 화합이 중요하다.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어라.  언제 A가 맞고 언제 B가 맞는지는 논문을 보면 알 수 있다. 언제 리더가 혼자 결정 내렸을 때 맞았는지, 언제 리더가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결과가 좋았는지!  위기의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게 나은 것처럼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일반적인 상황이나 훨씬 더 긴 기간동안 무언가 시간이 남았을 땐 다 들어.. 2024. 10. 20.
의사들도 말리는 건강검진 항목 5가지 (ft. 이원경 원장, 지식인사이드)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원장님예젤유의원 원장대한유방영상의학회 정회원대한영상의학과 정회원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수료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수석 졸업이화의대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영상 링크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으라고 하는 이유우리가 아프지 않고 고통받지 않고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누구든지 받아야 하는 게 맞다. 나는 일단 현대사회에 태어난 이상 현대 의료 기술을 충분히 누리는 게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의무 건강검진은 4대 보험을 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날에서 공문이 온다든지 우편이 와서 건강검진을 하라고 한다. 5대 암이라고 해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을 표적질환이라고 하는데 이건 많은 분들이 걸리는 것이고 조기 발견 후.. 2024. 10. 15.
건강검진이 건강을 해치는 이유 (ft. 서울대병원 한원식, 의학채널 비온뒤) 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다. 그럼 암을 빨리 검진해서 빨리 찾아내면 암이 완치될 것 같아서 우리가 건강검진을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런가? 암 검진의 단점은 과잉진단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아주 빠르게 자라는 췌장 같은 경우는 아예 초기에 발견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아주 천천히 자라는 암들은 발견하지 않아도 평생 병으로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 암을 발견하게 되면 치료를 하게 돼서 합병증이 생기고 불안감이 생기고 해가 클 수 있다. 적당히 천천히 자라는 암만 우리가 검진으로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영상 링크) 과잉진단추정해보면 유방암은 한 25%가 과잉진단을 한다고 보고 전립선은 50% 이상, 폐암도 거의 20~25% 정도가 과잉 진단이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이 엄청 많다, 미국에 비해 .. 2024. 10. 14.
책 ‘신경 끄기의 기술’ 요약 (ft. 책그림) 인생에서 마주하는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에 꺼지라고 말해야 한다! 간결한 말투로 저자가 이야기를 하나 들려 줍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락밴드에서 퇴출당합니다. 그 어떤 경고도 없이 달랑 버스표 하나만을 손에 받은 그는 분노에 휩싸입니다. 그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어 동료들이 자신을 퇴출 시킨 것을 평생 후회하도록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그는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메가데스를 만듭니다. 메가데스는 2천 5백만 장의 음반을 팔았고 분노의 남자 머스테인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타리스트로 손 꼽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 불행했습니다. 그를 쫓아낸 밴드는 전설 중에서도 전설, 전 세계 1억 8천만 장의 음반을 판 메탈리카였던 것입니다. 2003년 인터뷰에서 머스테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을 실패자라고 말합.. 2024. 9. 20.
놀 거 다 놀면서 시험 잘 보는 상민이 공부법 (ft. 김예지 약사) 영지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쭉 공부하고 집에 와서 자기 전까지 공부를 하다가 잠에 듭니다. 반면에 상민이는 8시쯤 느즈막히 일어나서 쭉 공부하고 집에 와서 TV를 보다가 잠에 듭니다. 과연 영지가 상민이보다 시험을 잘 볼까요? 제 경험상 아니었습니다.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이론적으로 영지가 공부를 많이 하니까 시험을 더 잘 봐야 됩니다. 그런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김예지 약사 유튜브 링크)    지금 새로운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시행착오 한 번을 줄이고 시작해 봅시다. 저는 딱 한 개만 말씀드릴 거예요. 바로 공부를 많이 하지 말아라! 여기서 ‘많이’라는 것은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공부량, 그다음에 공부 시간입니다. 둘 중에어떤 것.. 2024. 9. 19.
저처럼 삼수하기 싫으면 보세요 (ft. 김예지 약사) 진짜 이것만 내가 미리 알았어도 삼수는 안 했을 텐데... 혹시 목표가 전국 1등이에요? 수능 만점자가 목표예요?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과거의 나 자신한테 5분 정도 대화할 기회가 주어졌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으신가요? 엔비디아 사라, 코인 사라 다 좋은데요. 저는 저한테 뛰어가서 이 세 가지는 제발 좀 하지 말라고 말해 줄 것 같습니다. 진짜 이것만 내가 미리 알았어도 삼수는 안 했을 텐데... (김예지 약사 유튜브 링크)    안녕하세요? 김예지 약사입니다. 저는 수능에서 가장 잘 본 등급이 3등급이었어요. 그리고 처음 들어보는 대학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약사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약대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당연히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다시 또 재수.. 2024. 9. 19.
한국에서 흔했던 '이 아이템'으로 미국에서 8천 억 사업하기 (ft. 류주, 포리얼) 한국에서 우연히 발견한이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미국에서 8천억원 가치의 브랜드를 만든 한국인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상품으로 이런 어마어마한 성과를 만든 것일까요? 2초에 하나씩 판매되고 있다는 마이티 패치라는 상품을 만들어 미국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낸 한국인 사업가 류주 대표의 비즈니스를 뜯어보겠습니다.  류주류주, 그녀는 세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간 한국인입니다. 그녀의 학창 시절에 관한 인터뷰들을 보면요. 그녀는 모범생이었던 거 같습니다. 학업 성적도 우수했고 학교에서 제시하는 규칙도 잘 따르는 그야말로 말 잘 듣는 학생이었죠. 하지만 동시에 그녀는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가정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통나무를 수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고 하.. 2024. 9. 3.
32살, 수학 7등급에서 경희대 한의대 정시 합격할 수 있었던 기적의 공부법 안녕하세요 한의대 정선배입니다. 오늘은 제가 문과로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할 때까지 정말 큰 도움을 줬던 공부법을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21학년도, 22학년도, 23학년도, 24학년도 이렇게 총 네 번의 수능을 봤고요. 처음 세 번은 이과로, 나머지 맨 마지막 한 번은 문과로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다시 수능을 보겠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던 21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이 7등급이 뜨면서 굉장히 많이 당황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도 나름 현역 때 수학을 꽤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었는데 공식도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2점 문제랑 쉬운 3점 문제 정도밖에 손을 못 대겠더라고요.  이때 느꼈죠. 아 내가 수능을 너무 만만하게 봤구나.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인강 패스도 끊고 각잡고 진짜 열심히 했..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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