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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운동·건강 영상 리뷰

의사들도 먹는 아침식사 공복 최고의 음식 '3가지' (ft. 이진복 원장, 지식인사이드)

by W.H.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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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리얼을 먹고 나간다? 입에서 달게 느껴지고 맛있으면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에요. 식사 이후에 과일을 또 드신다? 이건 독이에요. 다이어트를 하실 때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셔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저는 173cm65kg 정도로 체중이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후반 때까지 똑같았어요. 전공의 때까지도 똑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살이 안 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도 이제 나이가 40이 넘어가고 막 이러다 보니까 쪄요.

출처: 지식인사이드 유튜브 영상

 

 

이진복-원장
이진복 원장

 

 

그리고 저는 아버님이 당뇨라서 당뇨 유전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걸 조심했어야 되는데 무시하고 그냥 아무 때나 먹고 아무거나 먹고... 저는 정말 살이 안 찔 줄 알았으니까 환자들한테 이거 먹어라, 이거 먹어라라고 다이어트 클리닉에서 얘기하면서 저는 정말 생활을 막 했던 것을 반성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도 살이 많이 쪘어요.

 

 

과거의 나쁜 습관

나쁜 제 과거의 습관을 말씀드리자면 하루 종일 병원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는 집에서 가만히 누워서 TV 보면서 땅콩을 먹거나 간식을 먹다가 스르르 잠들었고 이런 습관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안 좋은 습관인데 예전에는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살이 안 쪘었어요. 그래도 몸에서는 정말 나쁜 반응이 일어났겠죠?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체중이 늘어나고 지방도 늘어나고 당화혈색소도 약간 높아졌어요.

 

 

다이어트

이런 상황이 되니까 살이 쪘을 때 여러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는 게 적게 먹으면 너무 너무 허기가 져 가지고 막 저혈당 증상 같이 손 떨리고, 식은땀 나는 증상까지 가보고... 그리고 거기서 더욱 더 굶어 보기도 하고 했었는데 다 실패했어요. 여러분들이 정말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조금 먹고 굶고 운동도 안 하고 이렇게 생활을 하시다 보면 분명히 난관에 봉착하여 몸은 몸대로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이어트 며칠 했는데 감기 걸리고 대상포진 걸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실 때는 반드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셔야 되는데 그러려면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꼭 하셔야 돼요. 그리고 섬유질도 많은 음식을 드셔야 되고 그리고 혈당이 오르지 않게 하는 음식, 혈당이 오르지 않게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들이 필요해요. 근육량도 늘리는 것이 중요해요. 저도 그래서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께 말씀을 자신있게 드릴 수가 있는 것이에요.

 

 

 

 

 

기상 후 수분 섭취

일어나면 물 한 잔 드시는 거 중요합니다. 우리 몸을 깨우고 밤 사이에 있던 탈수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물을 한 잔 드시는게 좋은데 찬물을 드시는 분도 계세요. 근데 찬물을 드시게 되면 우리 몸이 깜짝 놀라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의 대사도 한번 요동을 치기 때문에 아침에 찬물을 드시는 거는 권장하지 않고요. 아침에 미지근한 물로 시작을 하셔야 우리 몸이 아 이제 아침이 됐구나. 서서히 깨어날 시간이 됐구나.’ 하면서 서서히 몸이 정상을 찾을 것입니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

무가당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방에서 전통적으로 우유를 농축을 해서 만든 요거트예요. 여기에는 유단백, 유지방, 유당이 적절히 들어 있는데 그 중에서 이제 단백질이 상당히 좋게 들어 있죠. 그리고 그릭 요거트는 장내의 세균총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장내 환경에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릭 요거트는 드셔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만감이 상당합니다. 아침에 그릭 요거트 먹고 나가면 점심까지 정말 든든합니다.

 

 

그릭 요거트 곁들여 먹기

또 하나는 그릭 요거트는 어떤 음식에다 섞어도 좋은 드레싱 소스가 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병아리 콩에 그릭 요거트를 섞어서 먹기도 하고요. 또 통밀빵에다가 그릭 요거트를 넣어서 먹기도 하고요. 그릭 요거트는 활용도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아주 좋은 아침 식사라고 볼 수 있겠어요. 꾸덕꾸덕한 게 진짜 그릭 요거트입니다. 이게 좀 식감이 안 좋다 보니까 자꾸만 이제 부드럽게 부드럽게 만들려고 하는데 먹었을 때 식감이 좀 너무 꾸덕꾸덕한 느낌이 들어야 좋은 그릭 요거트라고 할 수 있어요.

 

 

좋은 그릭 요거트의 특징

그리고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유당이란게 있기 때문에 당분이 반드시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것을 얼마나 줄였냐가 관건이겠죠. 그래서 얼마나 낮은 유당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해요. 당류 함량을 꼭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릭 요거트를 먹었는데 달다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그릭 요거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에 단 맛 나는 시리얼이나 꿀 같은 걸 섞어 드시면은 아주 안 좋은 식사가 되겠죠. 이거는 좋은 다이어트 식사 방법이 아닙니다. 단맛과 부드러운 그런 맛보다는 묵직하고 꾸덕꾸덕하고 고소한 이런 맛을 즐기실 것을 권해드려요.

그릭 요거트는 유당불내증 환자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돼 있긴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심해서 그릭 요거트만 먹어도 설사를 하는 분들은 좀 피해 주시면 좋겠죠. 그 외에는 그릭 요거트는 크게 부작용을 걱정할 것은 없어요.

 

 

계란

계란은 두 말 할 필요 없이 완전 식품이죠. 그래서 계란에 없는 것은 비타민C, 섬유질 밖에 없다는 얘기를 해요. 계란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에, 또 좋은 아침 식사가 되고, 또 소화도 아주 잘 됩니다. 그래서 계란은 거의 모든 영양가가 다 들어 있어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비타민 C, 섬유질이 없기 때문에 비타민 C 많은 식품과 섬유질 많은 야채 같은 것을 같이 곁들여 드신다면 최고의 아침 식사가 되겠죠. 계란을 하루에 몇 개를 먹어야 되냐에 대해서 논란이 되게 많았어요. 그런데 요즘 연구를 쭉 보면 하루에 계란 두 개 정도는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도 큰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고 돼 있고요. 고지혈증이 없는 분들은 그것보다 더 많이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노른자를 피하시는 분도 계신데 노른자에도 좋은 영양분들이 많으니까 노른자도 꼭 드시도록 하시고요. 고지혈증이 있는데 약을 안 먹고 식사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 분들은 계란 하나 정도만 드세요. 그런데 고지혈증이 있는데 약을 먹고 있는 분들은 두 개 정도 드셔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오트밀

오트밀은 상당히 좋은 식사예요. 상당히 영양소도 풍부하고요. 그리고 오트밀을 제대로 먹었을 때는 정말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무가당 그릭 요거트랑 무가당 두유에가 타서 먹어도 돼요. 오트밀에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건 뭐냐면요. 정제된 탄수화물을 일부러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거는 정제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이 아닙니다. 물론 건강한 식품일 수 있어요. 그냥 한끼를 때우는 식품이에요.

 

 

간 오트밀 vs 통 오트밀

오트밀을 갈았을 때하고 통 오트밀을 먹었을 때하고는 GI 지수, GL 지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그래서 오트밀을 갈았을 때, 그리고 조각을 심하게 냈을 때는 혈당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오트밀에 좋은 영양분을 먹으면 그걸로 만족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서 먹는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 했을 때는 오트밀은 불려서 드셔야 돼요. 오트밀이 좀 까다로워요 먹기가. 그래서 오트밀 먹어 보신 분 아시겠지만 입에서 넘어가지가 않아요. 너무 단단하고 막 이러기 때문에 이게 곡류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플라스틱 종이 씹는 거 같고 그래서 잘 못 먹는데 오트밀은 불려야 돼요. 그래서 오버나잇 오트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면 그릭요거트 같은 데다가 통오트밀을 넣어서 하룻밤을 냉장고 같은데 넣어서 불리면 아침에 먹기 편하게 돼요. 그러면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어요. 오트밀은 엄청난 포만감, 그리고 곡류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엄청나게 높아서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간헐적 단식과 혈당 스파이크

아침을 저는 뭐 7시 정도에 먹는데 저녁을 7시 전에는 반드시 먹고 그 뒤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근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매일 9, 10시까지 간식을 먹 먹고 이제 주전부리를 찾고 이랬던 사람이 아무것도 안 먹고 그 시간은 물만 먹고 지내려고 하니까 처음에 몇 주는 정말 우울해지기까지 했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 하나 생각도 들고 그랬었는데 일단은 그런 시간을 몇 주만 참으면 되는데 그 시간을 잘 참고 나니까 저녁에 조금 배가 고파도 허기를 안고 잘 수 있는 능력이 됐고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허기를 이용해서 또 아침밥을 건강하게 맛있게 식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을 자기의 생활 패턴에 맞게 줄이시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시작은 12시간 공복이 그래서 간헐적 단식도 12시간 공복이 시작인데 저녁 7시부터는 물 외에는 먹지 않는다면 1212 간헐적 단식에 성공한 거죠. 그러면 단식 시간을 주말 같은데 좀 더 줄여 봐서 1410, 168까지 만들어 보는 거예요. 그래서 요렇게 단식 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저한테는 되게 중요했던 거 같아요. 우리가 하루 중에 혈당 스파이크가 안 생기게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아침 혈당 스파이크가 제일 중요한 걸로 돼 있어요. 왜냐하면요.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공복 시간을 깨는 첫 끼 식사가 가장 혈당 스파이크를 많이 올린다고 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혈당 스파이크가 생길 수 있는 음식을 점심이나 저녁에 먹었을 때보다 공복을 깨는 아침에 먹었을 때 우리 몸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그리고 더 많이 혈당 스파이크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혈당이 점심, 저녁에 먹었을 때는 160 정도 밖에 안 올라간 음식을 아침에 먹었다면 180, 200까지 올릴 수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공복을 깨는 그 첫 끼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혈당 스파이크를 안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침에 싫은 소리 듣고 나가면 하루 종일 일이 안 되듯이 아침에 혈당 스파이크를 찍은 사람은 점심, 저녁에도 엉망진창이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면 분명히 11시 전후로 엄청나게 배고파요. 막 혈당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단걸 먹겠죠. 그럼 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거예요. 점심, 저녁 계속 생겨요. 그 하루에 혈당의 안정성을 완전히 망쳐 버리게 되는 식사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아침식사의 조건

아침 식사는 무조건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섬유질 이 두 가지를 꼭 챙기셔야 돼요. 아침에 뇌가 돌아가야 되니까 탄수화물이 중요한데 탄수화물을 안 드신다고 얘기하는 분도 계세요. 탄수화물 아침에 꼭 드시라는 분들도 계신데 탄수화물은 콩에도 있고 그릭요거트에도 있어요. 탄수화물을 굳이 챙겨 먹지 않더라도 아침에는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셔서 혈당 스파이크를 안 만드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야채와 정제된 탄수화물이 없는 단백질! 계란이라든지 콩류, 무가당 두유, 두부 같은 것들! 그다음에 그릭 요거트나 천연 치즈 그리고 땅콩 버터 같은 같은 것들을 드신다면 포만감이 어마어마해요. 제가 제 유튜브에 제가 먹은 식사를 올려 놓은게 있어요. 사람들이 다 놀래요. 어휴 저렇게 많이 먹냐고. 근데 그렇게 먹으면요. 정말 든든하거든요. 점심까지 전혀 간식 생각이 안 납니다. 그렇게 먹고 나가셔야 돼요. 그렇게 먹으면 탄수화물을 굳이 챙겨 먹지 않더라도 좋은 복합 탄수화물 저항성 전분을 먹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아침 식사가 될 수가 있어요.

 

 

간헐적 단식

요즘은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아침을 굶는 분도 계시고 또 바빠서 아침을 챙겨먹을 시간도 없어서 밥맛도 없고 하니까 아침을 안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어요.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아침을 굶는다는 분들 말고 그냥 아침을 거르고 잠자는 시간을 더 늘리고 빨리 출근해야 되니까 아침을 안 먹고 출근하시는 분들한테는 저는 아침을 좀 드실 것을 권장을 드립니다. 물론 이제 공복 시간을 길게 갖는 것은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런데 아침을 굶고 나서 간식이나 점심에 폭식을 한다면 이것은 고스란히 지방을 찌우는 나쁜 버릇이 됩니다. 그래서 아침을 거르시는 것들은 정말 자제해 주세요. 저는 계속 현대인들의이 바쁜 생활 속에서 건강하게 식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있는데 현대인들이 바쁜 과정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 있잖아요. 아침에 낫토라든지 무가당 두유, 계란, 치즈스틱, 그릭요거트 같은 것들은 요즘 제품으로 나와 있는 것들도 많고 새벽 배송으로 시켜서 먹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구입해 놓고서 아침에 먹고 나가면 혈당이 안 올라요. 그러면은 지방이 찌질 않습니다.

 

 

아침은 단백질로

아침에 여러분들 집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회사에 출근했어요. 그럼 하루 종일 찜찜하잖아요. 그리고 하루 종일 일도 안 되고 하루를 망치지 않습니까? 아침 식사도 그래요. 아침에 혈당 수준이 갑자기 확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하루 종일 엉망이 됩니다. 그리고서 잠자면서 다시 인슐린 같은 호르몬들이 이제 밸런스를 잡아가는 것이죠. 그래서 아침에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데 아침에 고혈당을 만드시면 절대 안 돼요. 아침에 시리얼을 먹고 먹고 나간다, 아주 단 맛 나는 주스에 바삭한 빵에다 잼을 바르고 나갔다 이러면 정말 젊으신 분들도 혈당이 200까지 치솟아 오릅니다. 제가 몸에 차고 있는 24시간 혈당 측정기가 있는데 제가 혈당을 한번 재 볼게요. 이렇게 해서 24시간 혈당을 바로바로 잴 수가 있어요. 지금 제 혈당이 109가 나왔는데 아침을 먹고 나와서 활동하면서 떨어진 거예요. 오늘 아침을 먹고 나와서 제 혈당이 조금 올라간게 있어요. 이거 뭐냐면 저는 이제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환자분들이 시리얼 먹으면 얼마나 혈당이 올라갈까 싶어서 오늘 시리얼 먹고 저도 충격 먹었습니다. 200까지 올라갔어요. 그래서 이렇게 아침에 제가 말씀드린 건강한 다이어트 단백질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에너지바

에너지바도 에너지바 나름이겠죠. 에너지바도 잘 만들어진 것도 있어요. 뒤에 당 성분 보면 정말 당분이 적은 잘 만든 견과류라든지 이런 것들을 바로 만들어서 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시중에서 팔고 있는 에너지바 같은 것들은 탄수화물이 상당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맛이 없으면 안 팔려요. 그러기 때문에 맛있게 만들려고 하고 그러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들어갈 수밖에 없고 또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요. 물론 거기에 이제 단백질도 좀 들어가 있겠지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적절히 배합했다고 선전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침에 먹고 나갔을 때는 상당히 심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가 있어요.

 

 

선식

그리고 건강 보조제라고 나와 있는 선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음식들에서 꼭 확인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뒤에 붙어 있는 영양 정보표에 당 성분을 꼭 확인하세요. 당 성분이 높은 것들은 절대 피하셔야 돼요. 여러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될 것들은 입에서 달게 느껴지고 맛있으면 이것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에요. 우리 몸에 당 성분이 들어오면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 수밖에 없고요. 당이 안 오르는 인공 감미료를 썼더라도 이것들은 장기간 쓰면 우리 몸에 안 좋다는 연구가 많기 때문에 먹었을 때 단맛보다는 고소한 맛, 그리고 단백한 맛 이런 것들 위주로 아침 식사를 챙기셔야 됩니다.

 

 

시리얼의 역사

시리얼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 재밌어요. 시리얼을 만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금욕주의자였는데 성욕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시리얼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먹다 보니까 너무 편하게 먹고 그 당시가 이제 산업 혁명시기였어요. 그래서 노동자들한테 줬더니 후루룩 먹고서 일을 잘하게 돼서 이 시리얼이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됐고 그렇게 시리얼 회사들이 날로 번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로 들어와 보면 시리얼이 혈당 수준을 어마어마하게 올린다는 사실을 발견을 했죠. 그래서 시리얼에 대한 반성이 자꾸 일어나고 있는데요. 결국은 시리얼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갈아서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서 또 그걸 뭉쳐 가지고 만든 거예요. 그래서 온갖 이름으로 포장을 해 놨지만 결국은 설탕 덩어리라고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탄수화물이 어마어마합니다.

 

 

시리얼의 영양 정보

시리얼 100g의 영양 정보표를 보면 시리얼 100g80g 정도가 탄수화물로 되는 것도 있을 정도로 그냥 탄수화물이에요. 그러니까 시리얼을 아무리 좋은 것에 타 먹어도 혈당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실험을 한 게 뭐였냐면, 잘 만들어진 시리얼을 골라서 무가당 그릭 요거트를 섞어서 한번 먹어 보면 혈당이 그렇게 올라가지 않겠지 하고 먹었는데 거의 200을 찍었네요. 그래서 시리얼은 정제된 탄수화물의 대명사예요. 그래서 시리얼은 정말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리얼의 대체품

시리얼을 안 먹으면 너무 바쁜 와중에 뭘 먹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래서 너무 바쁜 현대인들한테는 무가당 두유 같은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아몬드 브리즈 같은 것도 괜찮습니다. 여기에다가 천연 치즈라든지 계란을 삶아 놨다면 계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바쁜 아침에 먹고 나가면 좋겠죠.

 

 

유동식

요즘에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챙겨 먹기가 정말 힘들고 아침을 안 먹고 나가다가도 길거리나 슈퍼에서 사 가지고 또 유동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후루룩 먹게 돼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게 되고 소화도 잘 될 거 같고 뭔가 또 몸에 좋을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부드럽게 만든 음식은 위 속에 들어가서 장속을 통과하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흡수가 돼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혈당 수준을 올리고 또 엄청난 인슐린을 나오게 해서 또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또 지방을 쌓이게 합니다. 그래서 유동식은 기본적으로 다이어트에 안 좋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괜찮은 유동식

부드럽게 후루룩 먹는 것 중에 추천드리는 거는 무가당 두유, 아몬드 브리즈 정도는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거 외에는 후루룩 먹는 음식 중에 도움되는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런 면에서 따져 보자면 아침에 죽을 먹는 거, 아침에 누룽지를 먹는 거 제가 다 테스트해 봤어요. 다 안 좋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무조건 가루로 만들거나 목넘김이 좋은 이렇게 후루룩 먹는 것들은 대부분 안 좋고요. 그래서 고형식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딱딱해서 입으로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일 좋아요. 물론 이렇게 먹으면 시간이 걸린다는 분들이 계신데 그 정도 시간을 할애하셔야죠. 그래서 입에서 씹어서 먹는 고소한 맛을 느끼면서 먹는 게 중요합니다.

 

 

과일

과일을 일반인이 먹는 것은 전혀 말리지 않습니다. 좋은 거예요. 과일은 정말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고 천연 항암제까지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사 질환이 안 온 분들은 과일 먹고 살 뺐다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건요. 현대인들이 운동도 하나도 안 하는 사람이 배불리 밥을 먹고 과일을 먹고 또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이런 습관들은 안 된다는 거예요. 우리 조상님들은 고봉밥으로 탄수화물을 먹고 또 과일을 드시고 나가서 일을 하셨어요. 그러면 이것들은 다 에너지원으로 쓰여서 몸에 쌓일 게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우리 조상님들은 비만이 별로 없었죠. 왜냐하면 그렇게 고농도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고 과당을 먹어도 다 소비를 해 버렸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거죠. 현대인들은 쌓이고 쌓이는 이 잉여 탄수화물을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서 고민인 인류예요. 그런데 운동도 안 하면서 밥을 먹고 과일을 먹는다? 이거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사질환이 있다면 과일은 No

여기다 대사질환 있는 성인병 환자, 비만 환자는 식사 이후에 과일을 또 드신다면 그건 독이에요. 저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일을 꼭 드시려면 식사 후에 조금만 드시는 건 괜찮아요. 그리고 공복에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먹는 순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과일을 꼭 먹어야 되나를 한번 고민을 해 봐야 돼요. 물론 맛있고요. 이쁘고요. 그래서 자꾸 먹게 되죠. 그런데 현대인들에게 과일은 지방간을 만들고요. 중성 지방을 높이고요.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어서 현재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지만 향후에 인슐린을 계속 저항성을 만들어서 당뇨로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은 진료실에서 많이 봐요. 과일을 너무 좋아하셔 가지고 당뇨 환자가 과일을 계속 드셔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들, 그리고 중성 지방이 너무 높은데 아무리 얘기를 해봐도 원인을 못 찾았는데 결국은 과일을 너무 많이 드셨던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과일을 끊어 주셔야 돼요. 그리고 말린 과일, 주스 절대 안 돼요.

 

 

괜찮은 과일

그래서 추천되는 과일은 자몽, 그리고 베리류, 크렌베리,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같은 것들이요. 토마토 같은 것들은 야채만 추천드리고요. 아보카도 같은 것들은 상당히 좋은 과일이에요. 그래서 이런 과일들은 적극 추천드립니다.

 

 

식사량 조절할 땐 조금씩 자주

만약에 당 중독, 탄수화물 중독이 있는 사람이 식사량을 좀 조절하려고 한다 그럴 때는요. 조금씩 자주 먹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은 무엇을 먹느냐 보다는요. 언제, 어느 기간에 먹느냐가 중요해진 세상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두끼를 먹더라도 적절한 시간 10시간 내에 두끼를 먹는 것을 추천을 해 드립니다. 보통 대사질환 있는 성인병이나 비만 환자들은 인슐린을 잠잠하게 하는게 상당히 중요해요. 그래서 한 번에 음식을 먹었을 때 인슐린이 쫙 나왔다가 들어가서 또 잔잔해지고 또 음식을 먹으면 또 올라왔다 내려가요. 그런데 이 인슐린을 계속 자극을 하면 안 돼요. 중간중간 음식을 계속 먹으면 계속 인슐린이 들어왔다 나왔다 하거든요. 그러면 우리 몸의 췌장이 거기서 지쳐 버립니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이 쓰면 쓸수록 강해지는 기관들이 많아요. 그런데 췌장은 쓰면 쓸수록 지칩니다. 그러면 외부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환자가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거기다가 서양 사람들에 비해서 특히 한국 사람들은 췌장이 작다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욱 더 혈당을 자극하지 않는게 좋아요. 그래서 혈당 자극을 자주 하고 자주 먹는 것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두끼를 먹더라도 충분히 먹는 이런 식사를 하시고 이후에는 굶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이것은 단지 아침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요.

 

 

먹는 순서 (중요)

음식을 먹을 때 먹는 순서를 잘 지켜 주신다면 건강과 다이어트에 상당히 좋아요. 그 순서에서 제일 중요한 건요. 야채, 채소를 제일 먼저 먹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요. 단백질을 먹는 거예요. 고기나 생선 같은 게 되겠죠.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드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순서를 잘 지켜 주시면 좋아요. 내가 호밀빵을 사 놨어요. 호밀빵을 사 놓고 뭐 계란도 있고 야채도 있어요. 그런데 호밀빵을 먼저 먹는 거보다는 야채를 먼저 먹고 계란을 먹고 그다음에 호밀빵을 먹었더니 혈당 수준이 훨씬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들이 여러 가지 연구에서 증명이 됐습니다. 저도 실천을 해 봤는데요. 혈당을 먹고서 재봤는데 탄수화물을 먼저 먹고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 그리고 야채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나중에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상당히 다른 혈당 수준을 보였어요. 훨씬 혈당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먹는 순서 지키는 것은 아침을 비롯해서 전 식사에서 꼭 지켜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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