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긍정적인 현상!
ADHD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이유
- 주의력은 성장, 발달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주의력이란 매우 고차적인 기능이기 때문
- 완성되는 데는 22~23살까지 걸리기도 한다.
- 명확하게 성인 ADHD라고 진단할 수 있는 집단이 있고 그저 주의력 성장 속도가 조금 더디다고 할 수 있는 집단이 있다.
- 많은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는 문제!
전문의를 만나서 제대로 진단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이지만 모두가 병원을 찾아가긴 어려우니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체크리스트
1.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주의력 기능 담당하는 대뇌는 뇌를 각성시키고 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대뇌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그래서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많다.
2. 모임에 5~10분 정도 늦는다. - 시간 엄수는 관리기능과 관련된 것! (일상생활을 잘 관리하는지와 관련된 것)
3. 휴대폰, 자동차 열쇠 등을 하루에도 몇 번씩 찾는다.
4. 저축을 못하고 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 즉흥적인 소비 스타일인지 봐야 한다.
5. 유명 맛집이어도 웨이팅이 있으면 포기한다. - 성인 ADHD에서 가장 핵심적인 건 '귀차니즘' - 여기서의 귀차니즘은 우울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무기력증과는 다르다. 좋아하고 흥미 있는 건 귀찮지 않다. 관심과 흥미에 따른 편차가 극심하다. 지루한 것을 끝까지 참아내는 인내심이 부족하다. 반복적인 일이나 좋아하지 않는 일을 참고 견디는데 취약하다. 인내심이 안 좋으면 충동성이 높아져서 반응속도도 빨라진다.
6. 영상을 볼 때 2배속으로 시청한다.
7. 4차원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8. 말실수 등으로 오해를 자주 받는다. - 본인도 모르게 툭 나가는 말!
9. 6개월 이상 게임 중독에 빠진 적이 있다.
10. 주변 친구들보다 이직이나 퇴사가 잦은 편이다.
체크리스트 중 해당되는 게 많더라도 다 ADHD인 건 아니고 12세 이전부터 산만함, 덜렁거림 등이 있었는지가 중요!
성인이 된 이후에 해당 특징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단순 노화일 가능성도 높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pgxwWfFIy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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