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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인간관계·심리 영상 리뷰

인기있는 내향인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특징 (ft. 놀심, 김경일 교수)

by W.H.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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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인기있는 내향인의 특징"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놀심-김경일교수
놀심, 김경일 교수

 

 

내성적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가?

요즘은 내향/외향을 많이 쓴다. '외성'이라고는 쓰지 않는데 '내성'이라고 하면 내향적인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내포할 수 있기 때문

 

 

MBTI도 요즘 인기 많지만 BIG 5가 진짜 성격검사!

(BIG 5: 인간의 성격을 5가지의 상호 독립적인 요인들로 설명하는 성격심리학적 모형)

외향적으로 비춰지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내향적인데 이건 자기만의 활발한 사회적인 소통에 노하우가 있는 것

 

내향적인 성격을 '낯 가리고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로 몰고가는 경향성이 있는데 꼭 그렇진 않다.

 

내향도 사람 만나는 거 충분히 좋아하지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수와 양이 다른 것!

(타인에게 쓸 수 있는 매일의 에너지량이 적은 것!)

 

외향적인 사람이 하루에 6명 만날 수 있으면 내향적인 사람은 3명 만날 수 있는 그런 느낌

 

이렇게 보면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할 확률 높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만나는 사람의 수보다는 얼마나 내실있느냐 하는 집중력이 더 중요하다.

 

 

내향적인 사람은 집중력이 좋다. (관심이 외부에 있는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외향적인 사람: 에너지 30은 내부, 70은 외부에 쓸 수 있음

내향적인 사람: 에너지 30은 외부, 70은 내부에 쓸 수 있음

 

외향적인 사람만 있는 조직은 집중을 요구하는 일을 잘 못 해서 난리날 수 있음

내향적인 사람만 있는 조직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일이 잘 안 돌아가게 됨

 

성공한 비즈니스맨들은 외향/내향의 차이보다는 개방성이 더 중요

(내가 틀렸다는 걸 알게 해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는 사람 만났을 때 교류하려는 사람)

 

과학자: 내향적인 개방성 높은 사람 많음(R&D)

네트워크 다지는 사람: 외향적인데 개방성 높은 사람 많음(영업)

 

여기서 지나치게 높은 우호성, 원만성은 안 좋음.

원만성은 모두와 잘 지내려는 비합리적 신념을 만들어내기 좋음.

(착한사람증후군)

 

'나 실속 없다.'

'나 왜 이렇게 대책이 없지'

'나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런 생각은 타인에게 욕 안 먹으려다 보니 중심을 못 잡게 된 것

 

높은 개방성, 적정한 수준의 우호성 혹은 원만성

원만성이 너무 높으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원만성이 너무 떨어지면 협동이 안 된다.

 

나의 개방성이 원만성보다 높아야 한다.

 

내가 개방성이 높은 사람인지 스스로 알 수 있는 방법?

내가 틀렸다는 걸 알려주는 사람을 멀리하느냐 안 하느냐를 알아보면 된다.

 

어떤 사람이 태클 걸었을 때 이 사람과 멀어지느냐 아니냐를 보면 됨

 

누가 태클 거는 순간 '불편함'을 느끼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

그런데 '그래도 결국 오늘 하나 건졌다'라는 느낌이 오냐 안 오냐에 따라 개방성을 판단할 수 있다.

 

성격은 변하지 않는 기질인데 개방성은 높아질 수 있는가?

 

외향/내향, 예민하다/예민하지 않다 - 이런 개념은 잘 안 변하는 걸로 나오는데 개방성은 그중에서 상당히 변동성이 큰 편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내향적인 사람의 패착, 자충수는 개방성과 원만성이 적정수준을 못 만드는 것에서 나온다.

 

개방성을 건들 수 있는 방법(바꿀 수 있는 방법)

- 내가 망신살스러웠던 일

- 나한테 틀렸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서 불쾌하든

그날 건진 걸(깨달음을) 자꾸 객관적으로 기록해야 함.

 

근데 또 너무 '객관적으로 쓰기' 하면 기분 안 좋으니까 오히려 '이기적인 느낌'으로 기록해두면 좋다.

"저 놈이 지적해서 기분 나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걸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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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도 일종의 실패사례임!

실패나 불편을 기록하기 시작하면 이게 나중에 굉장히 요긴한 정보가 됨

이런 걸 잘 하는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 =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는 사람

 

내향적인 사람들은 꼼꼼하고 묘사를 잘 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사회적 스킬로 승화시킬 수 있다.

(있었던 일을 재미있게 잘 이야기하는 편)

 

내향적인 사람은 세밀한 관찰을 잘 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쌓을만한 사회적 스킬로 추천하는 것

: 일단은 내가 어느정도 사람을 만나야 적정한가는 꼭 알아야 함 + 그 사람도 모르는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주기

 

나도 몰랐던 나의 장점을 찾아주는 사람은 30년이 지나도 기억난다.

 

보통 결과에 대한 칭찬은 외향적인 사람들한테 받지만

과정이나 나도 잘 모르던 장점에 대한 칭찬은 내향적인 사람들한테 받는 편임

 

'내향적인데 활발한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는 사회적으로 원숙한 사람이 되면 좋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계속 뇌가 중노동 하는 것!

 

가족도 타인일 때가 있다. 진짜 좋은 가족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해주거나 작은 공간이라도 서로 독립적인 것을 좀 인정해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

 

집중력으로 성공 직전에 왔다면 사회적 기술을 함양해서 보다 원숙해지는 것이 좋다.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

 

수평적인 소통의 가치나 장점을 강조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안 되는 이유

: 말이 통하는 사람과만 대화하니까

 

그런 연습은 누구랑 해야 하는가?

: 내 일을 잘 모르는 사람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대화 나눠보기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게 외향이든 내향이든 제일 안 좋은 것

 

독서토론회를 나가야 나랑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과 부담없이 만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줄 수 있게 된다.

 

사람을 일터에서만 만나면 수평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적은 와중에도 나와 다른 인생을 산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성품을 기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사람이 간당간당하게 살면 안 된다. 원 없이 놀거나 원 없이 일하는 건 위험하다.

 

조금 남겨놓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끝을 본다는 식으로 하면 자기가 어떨 때 베스트인지 모른다.

 

"어우 오늘 회의 한 번 더 하면 이따가 독서토론 나가서 힘들겠다. 이 회의는 내일 하자!"

"약간 아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연습"

 

지나친 것보다 아쉽게 노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 여백이 보여야만 최적의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엄청 배고프고 엄청 배부르면 안 좋다.

 

원숙한 사람 = 자기 용량을 아는 사람

 

많은 심리학자들이 멍때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 식히라는 이야기 (사람을 만나기 전에)

 

 

영상확인 

김경일 교수 영상 - 내향인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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