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클래씨님의 센스 있는 사람이 되는 법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되는가?
가장 실질적이면서 당장 해볼 수 있는 것: 선물 잘 하는 것
클래씨(Classy)에게 선물이란? 관심의 표현(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척도)
상대방의 니즈를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비싼 가방이나 비싼 시계는 누구나 좋아하는데 그런 거 말고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진짜 면밀히 관심 있게 들여다보면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게 보인다.
예를 들자면 이 사람이 그리고 쓰고 있는데 이 사람 라이프 스타일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게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인데 내가 보기에 별로인..! 그런 아이템을 최고인 걸로 고쳐주는 게 엄청 효과적이다.
그 선물의 의미는 '내가 당신에게 이만큼 관심이 있어요'
선물할 때의 철학: 내가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까운데 남이 사줬을 때 좋은 것!!!
또 다른 예시:
립스틱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그래서 립스틱을 엄청 모으는 걸 알아. 그럼 립스틱을 바르려면 거울이 있어야 하는데 무슨 다이소 거울을 쓰고 있음. 그럴 때 내가 만약에 샤넬 거울(팩트처럼 여는 스타일) 사주면 그거 4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립스틱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모았던 사람은 엄청난 감동을 받는 것!
4만원짜리 샤넬 거울: 내가 사기는 아까운 제품, 근데 남이 사주면 엄청 좋은 것! 이런 것이 선물 센스
립스틱을 좋아한다고 립스틱을 사주는 건 너무 1차원적! 그리고 그 사람 마음에 안 들 확률이 높음. 엄청나게 자기만의 기준이 있을 것이기 때문!
"립스틱 좋아하는구나. 립스틱 바를 때 뭐가 필요하지?" 이렇게 주변 퍼즐을 보는 게 좋다. 좋아하는 아이템의 주변 물품은 뭐가 있는지 고민해볼 것!
직장상사, 필요에 의해서 만나는 친구, 비즈니스 관계 이런 사람들한테는 크게 관심이 없으니까 선물 고르기가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나에게 취향저격의 선물을 해준 사람들은 나에게 엄청 관심이 있는 것!
선물을 잘 해야 하는 이유: 어떤 선물을 주느냐가 나를 설명한다. (내가 너를 좋아해 + 나는 샤넬에 거울이 나온다는 걸 알아 + 나는 센스있고 트렌디하다)
선물 주는 사람의 센스: 이 선물로 인해서 어떤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가를 고려하는 것
(이연이 클래씨에게 정장양말을 줬다면 '버버리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스페인에 가셨는데 왜 영국 양말을 사오셨어요?' 정도로 끝났을 것이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는 선물인 셈)
이연의 선물 철학: 부담이 되지 않는 선물! 내가 돈이 많다고 해도 비싼 걸 무조건 주면 안 된다.
이연이 캘리최 회장님한테 드린 선물: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드림
부자도 없을 만한 건 뭐가 있을지 고민했었음.
"이미 다 가지고 계신 것 같아서 제 그림은 없으실 것 같아서 제 그림을 드립니다."
결과는 대성공!
클래씨가 찐 부자 지인한테 드린 선물: 초대해서 집밥해드림
찐부자에게는 유일한 걸 주거나 되게 따뜻한 걸 주면 되는 것 같다.
어떤 선물은 가끔 자리 차지가 되는데 꽃 선물은 그런 의미에서 좋다. 결국 사라지니까!
클래씨가 꽃 선물을 할 때 중요한 포인트(철학): 아무 날도 아닐 때 주기! 명분이 있을 때 주면 꽃은 그냥 들러리일뿐이다. 그다지 특별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날은 꽃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다.
이연: 선물에 생색이 들어가는 순간 선물이 구려진다.
선물의 최대 가치는 부담 주지 않고 내가 그냥 주고 싶어서 주는 거야! 이게 내 마음이야. 지금 수선화 철이야. 카라 철이야. 예쁜 꽃을 봐.
생색을 안 내는 게 중요하다.
대상별로 선물하는 게 다르다.
부모님, 장모님에게 선물할 때는 바이럴이 될 수 있는 것을 사드리자. 자랑이 될 수 있는 것! 일반적인 파인다이닝보다는 엄청 좋은 한우집이 낫다.
부모님이 얘기하셨던 장소에 여행 가보는 것도 부모님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야기거리가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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