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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경영·경제 영상 리뷰

연봉 2억을 벌어도 내가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 (ft. 둥지언니, 젠틀정)

by W.H.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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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둥지언니 유튜브 채널

 

오늘은 저희가 유튜브를 한지 한 5년 정도 됐거든요. 어쨌든간에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어요. 저희가 결혼하고 어떻게 지금 이렇게 살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영상을 준비를 했고요. 현재는 저희가 둘 다 회사를 안 다닌지 한 5년 정도 됐고 일정한 거처가 없어요. 저희는 집을 다 처분했기 때문에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해외 포함해서 좀 여행하듯이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그 과정들을 한번 말씀을 오늘 드려 볼게요. 일단 저희가 7년 전에 결혼을 해서 둘 다 그때는 직업을 갖고 있었어요.

 

 

둥지언니-젠틀정
둥지언니, 젠틀정

 

 

둥지언니와 젠틀정의 직업

둥지언니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였기 때문에 월 수입이 굉장히 들쑥날쑥 했었고, 그리고 당시에 젠틀정은 수입차 영업사원이었죠. 그 당시에 월 2천 정도 벌었어요. 저희가 그때 이제 결혼하고 초반에는 저축을 월에 천 몇 백만 원 정도씩 했었으니까요. 월 한 500만원 정도 썼었어요. 나머진 다 저축을 했다고.

 

 

퇴사

그러다가 결혼하고 한 5개월 됐나? 젠틀정이 갑자기 퇴사를 하고 싶은 거예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가지고. 젠틀정은 원래 그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한테 막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 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누가 한마디만 하면은 그냥 막 화가 나는 거야. 분노가 막 차오르고. 그래서 아 이건 안 되겠다.’ 진짜 오랜 고민 끝에 젠틀정이 둥지언니한테 얘기를 했어요. “회사 그만두고 싶다.” 결혼한지 5개월 만에 얘기를 꺼냈는데 둥지언니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그만둬라.” 그래서 젠틀정이 일을 그만뒀어요.

 

 

퇴사 이후의 삶

사실 그 때 둥지언니 심정을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은 스트레스 받는다 하니까 그냥 그만두는게 뭐 대순가이렇게 처음에 생각을 했었고 금방 다시 직장을 들어갈 줄 알았죠. 젠틀정도 스스로 그럴 줄 알았어요. 그 때는 그렇게 되게 쉽게 생각을 했었고 그리고 또 퇴사하라고 내가 얘기할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는 한 명이 벌어도 일단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죠. 우리가 굶어 죽을 일은 없잖아요. 그리고 또 이제 우울증에 혹시 걸려가지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날까 봐 막 그런 생각도... 그때는 사실 젠틀정이 그만두고 다음 들어갈 직장이 원래 정해져 있었어요. 근데 너무 하기가 싫은 거야. 그래가지고 못 하겠다고 안 들어가고 저희가 그냥 여행을 갔어요. 한 달 동안 갔다 와서 그냥 직장 안 다니고 젠틀정은 전업주부로 거의 한 6개월인가 7개월 정도 지냈죠. 둥지언니가 출퇴근할 때 남편이 아침 차려주고 그리고 저녁쯤에 이제 들어오면 미리 뭐 먹을지 물어보고 된장찌개 끓여 놓고 이런 식으로 집에서 밥해주고 이렇게 된 거죠.

 

 

 

 

 

유튜브

그러다가 그때쯤 젠틀정이 유튜브 영상을 한참 봤었어요. 유튜브 영상에 미쳐가지고 맨날 그걸 봤었어. 유명한 유튜버가 이거 유튜브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 그러는 영상이 유행이었었어. 그래서 그걸 보고 난 저것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둥지언니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거야. 그래가지고 유튜브 하는 거 어떠냐 제안을 했거든요. 근데 뭐 한 번 해보자 그러더라고요.

그 때 젠틀정이 유튜브를 보는데 옆에서 둥지언니가 보면서 뭘 보는 거야?” 이러면서 봤어요. 근데 둥지언니가 볼 때는 하나도 재미가 없는 거야. 근데 젠틀정은 낄낄대고 있는 거예요. 둥지언니는 그 현상이 너무 신기했어요. 저게 뭐가 재밌다고 저기에 시간을 쏟고 있나... 근데

나중에 젠틀정이 이 사람이 이런 영상을 여기다 올려서 한 달에 천만 원을 번다는 얘기를 처음에 저한테 해줬어요. 그래서 나 내일부터 시작할래하면서 이제 시작된 거예요.

둥지언니는 진짜 처음에 이 유튜브라는 걸 보지도 않았고 핸드폰에 유튜브 앱이 없어서 아예 시청 자체를 안 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랬는데 그 얘기 듣자마자 둥지언니가 다른 유튜버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엄청 간단하게 본 거예요. 이걸 유창성 효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유튜브 편집하는 방법을 독학으로 3일 정도 속성으로 배워서 둘 다 유튜브 채널을 하나씩 개설하고 시작한 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겁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둥지언니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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