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랑 살면 죽도록 고생한다. (ft. 신은숙 변호사, 지식인사이드)

가급적 이런 분들과는 결혼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굉장히 자기애가 강하기 때문에 남편이라든가 특히 자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애정이 좀 적다. 가사에 소홀하게 되고 결국은 가정 경제가 안 좋아진다. 적지 않은 숫자가 외도로 이어지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사건의 90% 이상이 결론이 모두 똑같다. 예외는 거의 없다. 피하는게 정답이다.

 

신은숙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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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숙 변호사

사법연수원 36기 수료

이혼 관련 상담 5만여명 진행

KBS 2TV 드라마 “사랑과 전쟁” 법률자문

KBS 아침마당 출연 중

법무법인 ‘신’ 대표변호사 (17년간 이혼과 상속 사건 전문으로 하는 법인 운영)

 

1. 성형중독에 빠진 여자

성형 중독에 빠진 여성들과 살면 결국은 가정 경제가 안 좋아진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숫자가 외도로 이어지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성형 중독이라고 하는 것은 쌍꺼풀 수술을 한다든가 코 좀 세운다든가 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니다. 전신을 다 성형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형수술비가 많이 올라서 억대를 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과도하게 끊임없이 계속해서 하는 걸 성형 중독이라고 한다. 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자신의 소득 능력이라든가 자산능력 대비 많은 부분을 지출한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다 보니까 집을 담보로 대출 받거나 주변 사람들한테 빌려서 쓰거나 카드 대출을 쓰거나 해서 많은 채무를 발생시켜서 일단은 가정 경제를 파탄시킨다. 그런 과정에서 배우자와 갈등이 굉장히 많이 생긴다. 자주 부부 다툼이 있게 되는데 이혼하겠다고 오는 남편들의 주된 사유는 “성형하는 것도 좋고 돈도 갚으면 된다. 하지만 성형수술 후에 노출된 신체를 SNS에 과시하거나 많은 사람들의 팔로우를 유도하고 그 사람들과의 교류, 교제가 이어지면서 외도로 이어진다는 것!” 그리고 성형중독에 빠진 여성들 보면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다. 자기애만 강하기 때문에 남편이나 자녀에 대한 애정이 적다. 가사에 소홀하게 되고 경제도 안 좋아지고 남편은 이혼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몰린다.

 

성형중독 여자와 이혼한 한 남자의 실제 사례

실제로 그 당시 집 가격이 얼마 안 했다. 1억원 좀 넘는 정도였는데 아내가 (주택)담보대출로 성형수술 받은 게 8천만원, 9천만원에 이르렀다. 그래서 완전히 채무 초과 상태였고 더 이상 남편이 상환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아내가 SNS로 다른 남자를 만나서 가출을 반복하게 되고 가사를 돌보지 않으면서 결국 남편이 이혼소송을 청구했던 사안이 있었다.

 

무리한 돈 투자, 외도, 가사소홀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성형 중독에 빠진 여성과는 결혼을 좀 고려해 보라고 얘기하는게 결론이 모두 똑같기 때문이다. 예외는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까 성형중독에 빠진 여성은 피하는게 정답이다.

 

 

 

2. 낭비하는 여자

일단 낭비벽이 있는 여성이다. 낭비라는 개념 자체는 물론 주의를 해야 한다. 각자 소득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낭비라는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사실은 한 달 급여가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매번 끼니를 2만원 3만원씩 외식만 한다면 그런 게 낭비다. 근데 실제로 전체적인 연봉 기준으로 보면 남편의 수입이 연 5천만원~6천만원인데 아내가 1억원을 넘게 소비를 한다면 어렵다. 결혼을 하는 해나 특별히 집안에 경조사가 있는 해, 일시적으로 목돈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 세월이 지나면 회복이 된다. 근데 남편의 연봉이 1년에 올라도 얼마 오르지 않는데 매년 아내가 1억원씩 지출을 한다고 하면 정말 못 버틴다. 근데 이 낭비벽이라고 하는게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잘 안 고쳐진다. 왜냐하면 아내는 돈을 쓰지 않으면 불행해지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유일한 희망과 즐거움은 쇼핑을 하는 거고 물건을 사들이는 거고 돈을 쓰는 건데 그런 사람한테 돈을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일반인들한테 밥 먹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얘기여서 못 버틴다. 그러면 그 여성은 우울증에 걸리고 힘들어하고 남편도 힘들게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을 건데 그렇게 되면 굉장히 어렵다. 낭비벽이 있다면 정말 결혼 고민해 보셔야 된다.

 

낭비하는 여자와 이혼한 한 남자의 실제 사례

한 아내 같은 경우 이제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를 했는데 그때 당시에 그 남편분 연봉이 5천만 원 정도였다. 아내가 8천만 원, 9천만 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그 사용내역을 보니 자신의 피부관리 등이었다. 피부관리하고 사우나 가는 것에 돈을 8천, 9천을 썼다. 근데 남편이 하는 말은 “할 수 있다. 출산하고 달라진 외모에 대해서 관리하고 싶은 욕망은 이해하지만 지방에 살면서 서울까지 오가면서 피부관리를 하고 그 다음에 사우나를 하면서 (남편의) 급여로 살림도 해야하고 육아 비용도 나가고 (남편) 용돈도 써야 하니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친정에 가서 돈을 빌리고 있다.” 그 다음에 카드 대출을 하게 된다. 그래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는데 그런데도 멈추질 않으니까 남편이 이제 대출을 받아서 갚아 주기도 하고 결국은 안 돼서 소송을 제기했는데 아내도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는데 남편이 하는 말은 “반복해서 지적을 했고 요구를 했고 설득도 해봤고 갚아도 줬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다. 이혼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 그래서 결국 이혼이 됐고 아내분은 위자료를 물었다. 자신의 몸치장이라든가 멈출 수 없는 쇼핑 때문에 과소비가 일어나는 경우는 회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3. 게으른 여자

아내분들은 남편이 게으르다고 그걸 이혼 사유로 삼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상대적으로 남편분들이 아내가 게을러서 못 살겠다고 오시는 분들이 더 많다. 남편분이 결벽증이 있는 건 아니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인데 직장 다녀와서 집이 어느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돼 있고 본인이 와서 들어오자마자 청소하고 그러지 않을 정도로만 정리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있는데 아내분은 모든게 항상 옷을 벗어도 뱀 허물 벗어 놓은 것처럼 그 자리에, 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과자를 먹어도 항상 식탁 위에 산더미처럼, 음식을 시켜 먹어도 그 음식을 남은 거랑 쌓아서 항상 뒷베란다에 쌓아놓고, 설거지가 제 때 된 걸 본 적이 없고 퇴근하면 항상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는 것이다. 빨래도 항상 쌓여 있고 그러니까 이 남편분의 일상은 아내가 전업주부임에도 불구하고 퇴근하고 와서 하루 종일 청소하는 것이다. 청소를 본인이 만약에 일주일, 이주일을 안 해주면 집안에서 이렇게 먼지 뭉탱이가 굴러다닌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과 싸움이 잦았을 것이다. 신혼때는 남편분이 “결혼해서 적응을 못 해서 그러겠지”, “애 낳아서 힘들어서 그러겠지, 크면 되겠지” 하셨는데 50대, 60대 돼서는 도저히 못 참아서 이혼하겠다고 오신다. “정말 더러워서 못 살겠어요” 아내분이 여름에 일주일 동안 샤워를 안 해서 정말 냄새가 나서 더러워서 옆에서 잘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 씻으라고 말하면 땀 안 흘렸다고 안 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설거지가 쌓여 있어서 밥 먹고 설거지 좀 바로 하라고 하면 이따 할 거라고 잔소리 그만하라고 응답하고 이게 점점 쌓이니까 그 다음부터는 바로 이제 화부터 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부부싸움이 많아지면서 시작은 아내의 게으름 때문인데 나중에는 이제 서로 원수가 돼서 왜 싸우는지는 모르게, 무조건 감정만 오가고 험한 말이 오가게 된다. 그렇게 이혼으로 가게 되는데 나는 남편분들에게 “게으른 것만 갖고는 이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입증하기도 어렵고 사진 좀 찍어 오셔야 한다” 라고 말해서 사진을 받아 봤더니 정말 음식물 쓰레기 안에서 구더기가 나왔다.

 

 

 

또 한번 오신 분은 딸이 손자를 낳아서 아내랑 1년 동안 떨어져서 살았었다. 그 1년 동안 너무 행복했는데 아내가 돌아온다고 하니 불행해졌다고 한다. “혼자 살기 전에는 몰랐는데 혼자 살고부터는 정말 그 여자랑은 못 살겠다” 라며 이혼하러 오신 분도 있었다. 아내가 생각지 못하는 게 있는데 정리정돈되지 않은 집에 대해 남편분들이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 하신다. 그래서 굉장히 힘들어 하시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배려를 해주셔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분 입장에서는 아내가 “이게 왜 더럽냐?” 하는 식이니까 ‘성향이 원래 저렇구나’라고 이해하기보다는 ‘아 저 사람은 내가 싫어하는 것만 일부러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발전하게 된다. 시작은 게으른 것에서 시작했지만 결국은 ‘저 사람은 나를 배려하지 않아. 존중하지 않아.’로 발전한다. 아내 입장에서는 ‘저 사람은 내가 하는 걸 무조건 싫고 더럽다고 해. 나한테 잔소리만 해.’ 하면서 이혼하게 되는 것이다.

 

영상 확인: 지식인사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hmVLypJ1-_A 

지식인사이드 영상 - 신은숙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