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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인간관계·심리 영상 리뷰

리더가 조직을 장악하는 방법 - 정조, 이건희 (ft. 꽃보다전한길)

by W.H.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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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관리들 중에서 가장 장래성 있고 똑똑한 애들을 따로 불러서 규장각에서 따로 재교육을 시켰다. 이런 건 정조만 할 수 있었다. 장원급제한 엘리트 관료들을 왕이 가르친다? 왕이 걔들보다 똑똑해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똑똑한 왕인 정조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이 바로 초계문신제다.

 

 

전한길
전한길

 

 

조직에서의 초계문신제

여기서 현실적으로 여러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다음에 여러분이 현직에 가거든, 후임들에게 파워(영향력)가 좀 있으려면 신규공무원 온 애들 직접 불러서 챙겨주면 좋다. “우리 부서는 이런 부서고 여기 있는 사람들 특징은 이러이러하다.” 라는 식으로 커피도 사주고 안내해주면 그게 바로 초계문신제다. 나랑 다음에 계속 근무해야 하는 걔에게 있어 내가 사부가 될 수 있다. 이 제도가 군대 내에도 있다. 이등병 새로 오면 병장들을 사수로 연결해준다. 그렇게 되면 이등병들이 좀더 잘 적응할 수 있다. 어느 조직이든 초계문신제는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걸 기억하면 조직생활 하는 데 있어서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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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이병철 회장의 아들이었는데 아빠찬스로 재벌 2세가 되었다. 삼성그룹에 엘리트 전문가들이 있는데 그 전문가들이 이병철은 인정하지만 이건희는 2세로 후계자가 된 것뿐이니까 이들이 과연 이건희를 인정하고 따라줄까 할 때 이건희만 할 수 있는 게 있었다. 당시에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전자부문이 앞서고 있었는데 이건희 회장이 일본에 가서 유명한 전자회사 부장들한테 돈 주고 과외를 받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배워와서 삼성사장단 불러놓고 초계문신제 했다. 그렇게 되면 엘리트인 사장단들이 이건희를 무시할 수 없다. 새로운 지식을 갖고 있는 회장, 동시에 사부인 사람을 어떻게 무시하겠는가. 초계문신제는 본인이 똑똑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7HA_bJF3EpM&t=133s&pp=ygUq7KCE7ZWc6ri4IOumrOuNlOqwgCDsobDsp4HsnYQg7J6l7JWF7ZWY64qU 

리더가 조직을 장악하는 방법 - 꽃보다전한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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