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없는 사람들은 어떡하면 좋을까요? 책 "다 내 편이 되는 말하기"에 나온 최면기법 설득법의 세 가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최면기법 설득법 1. 가능성 화법(~해도 좋다.)
타인의 명령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노련한 최면사들은 ‘자, 이제 눈을 감아도 좋습니다.’와 같은 가능성 화법을 사용한다. 이 말을 듣는 사람들은 상대의 지시를 받고 있어도 딱히 저항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와는 반대로 ‘자, 이제 눈을 감아 주세요.’와 같이 필수성 화법(~하세요, ~해주세요)을 사용하면 행동을 강요하는 인상을 줘서 상대방의 방어기제를 일으킨다. 물론 필수성 화법을 아예 쓰지 말라는 건 아니다. 다만 누군가를 설득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타이밍에는 가급적 가능성 화법(~해도 좋다)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최면기법 설득법 2. 부가 의문문
최하위 계급에서 평생 윗 사람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아갈 게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명령도 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명령을 제대로 할 줄 모르면 상대의 반항심을 키우거나 제대로된 동기부여를 주지 못한다. ‘윤서가 이웃마을에 가서 사람들을 설득해줘’ - 이런 건 좋지 않은 명령문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명령을 해야 할 때는 부가의문문을 활용하면 좋다. 명령어 뒤에 ‘어떻게 생각해?’ 또는 ‘그래도 될까?’라고 상대의 의사를 묻는 말을 덧붙이는 것을 말한다. ‘윤서가 이웃마을에 가서 사람들을 설득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최면기법 설득법 3. 현실묘사 후 지시하기
노련한 최면사들이 상대의 감정 상태를 내 뜻대로 움직이기 위해 정말 자주 사용하는 최면 기법이 있다. ‘당신은 의자에 앉아있고 등은 의자에 기대어져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즉, 현실을 먼저 묘사하고 뒤에 따르는 말에 감정이 느껴지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선 현실묘사 후 감정지시) 앞에 묘사한 것들이 사실이기 때문에 뒤에 감정을 건드는 말도 사실처럼 큰 저항 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최면 기법을 실제 상황에서는 이렇게 활용할 수도 있다.
예시)
A: 괜찮을까? 너무 긴장되는데?너무 떨리는데 어떡해?
B: 괜찮아. 여기 사람들이 많이 모였잖아. 날씨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분명 우리가 잘해낼 수 있다는 의미지. 그러니까 너무 겁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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