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 리뷰/공부·교육 영상 리뷰

대학원 논문 표절을 방지하는 방법 (ft. 히든그레이스 TV 김성은 대표)

by W.H. 2023. 1. 12.
반응형

대학원 논문 표절을 방지하는 방법 (ft. 히든그레이스 TV 김성은 대표)
대학원 논문 표절을 방지하는 방법 (ft. 히든그레이스 TV 김성은 대표)

 

표절: 원작자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

A가 B에 영향 미치는 걸 나타냈는데 아무런 코멘트, 레퍼런스 달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거나 원문 그대로 가져오는 형태 자체가 표절!

기존의 것을 표시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는 형태

Q. 표시를 하면 그대로 가져와도 되는가?
- 그렇다

Q. 몇 문장이든 상관없이?
- 그렇다.

Q. 선행연구 할 때 선행논문 찾아보고 나의 이론적 배경 되는 것들을 논문에 정리하게 되는데 선행 연구의 논문에 있는 특정 내용을 갖고 와서 그 내용을 다 채워 넣어도 표절이 아닌가?
- 애초에 모든 연구 내용을 다 가져올 순 없다. 논문은 다 다르기 때문!
- 기본적으로는 그걸 다 가져와서 레퍼런스 달게 되면 '직접 인용'에 해당해서 표절이 아니다.
- 논리의 흐름상 모든 내용을 넣게 되면 논리의 흐름이 안 맞게 될 것이다.

직접인용은 인용 부호(" ") 표기, 출처 표기!

ex) 연구자들이 통계기법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보경(2020)은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 이라고 언급하였다.

직접인용의 예시는 책 '한번에 통과하는 논문'에 나와있다.

Q.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간접인용과 관련된 내용)
- 일단 직접 인용을 하면 법적으로 표절이 아니다.
- 그런데 예전에 표절 방지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는 그 직접 인용을 다 고려하지 못하다 보니 표절률이 높아졌다.
- 직접인용 많이 하게 되면 문체나 어투가 다를 수 있다. (다른 사람 논문 읽을 때 잘 안 읽히면 여러 사람의 문체가 섞여있어서 그럴 확률이 높다.)
- 그러다보니 직접인용을 많이 하면 논문의 논리성이 떨어진다.
 
간접인용: 선행 논문의 문구를 연구자의 언어로 녹여내서 기술하는 것
- 나 나름대로 그 논문의 내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똑같이 적지 않는 것

ex) 김보경(2020)은 연구자들이 통계 분석 기법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대학이나 교육기관이 실습 중심의 통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찾고 있다.

이렇게 적으면 내 생각을 그대로 적기 때문에 표절이 생기지 않는다. 

 

반응형



그런데 간접인용을 많이 쓰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Q. 표절 프로그램 돌렸을 때 몇 % 이상이면 문제가 되는가?
- 대부분의 학교들은 15~20% 정도
- 논문을 쓸 때 어떤 방법론을 사용했는지 쓰는데(SPSS 22버전, t-test 등) 그거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 비슷하게 기술되기 때문에 표절로 인식하는데 그 정도는 다 넘어가 준다. (5% 정도)
- 나머지 10~15%는 이론적 배경을 가져오거나 그랬을 때 직접 인용을 꼭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
- 엄격하게 보는 경우는 10% 미만으로 맞추기도 한다.

지도교수님을 확장시켜서 그 학교의 양식에 따라서 좀 달라지긴 하는데 보편적으로 봤을 때 표절률 20% 미만이면 적정하다고 본다.

연구자들은 일단 자신의 연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세상에 많이 적용되기를 좋아한다. 표절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잘 인용하고 레퍼런스만 잘 표시해 준다면 연구자는 너무 좋아한다.

표절은 나쁜 것이지만 인용을 잘 해내면 연구 결과도 풍성해지고 논문도 풍성해진다. 

데이터 분석이나 IT 개발 쪽에서는 오픈소스를 많이 내는데 오픈소스가 등장하는 이유는 오픈소스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혜택 받기를 바라기 때문!

그런데 그걸 사용할 때도 오픈 소스에 대해 정확하게 붙여줘야 한다. 레퍼런스를 다는 것이 중요하다.

표절과 인용은 한 끗 차이지만 어떤 것을 하느냐에 따라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NQf0SH_g_JY 

대학원 논문 표절을 방지하는 방법 (ft. 히든그레이스 TV 김성은 대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