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유제민)은 어떻게 4개국어를 하게 되었나? (ft. 유튜버 JM)

JM 유제민 - 4개국어를 하게 된 배경

 

JM이 할 수 있는 언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배웠나?
- 영어는 말 할 것도 없다.
- 중국어, 일본어는 한국 사람으로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외국인들이 중국 사람, 일본 사람
-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서유럽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할 줄 안다.
- 따라서 독일어, 스페인어, 이태리어를 배우는 건 투자 대비 효용성이 떨어진다.
- 인구, 경제 규모 생각해서 선택함.

무빙 워크를 거꾸로 간다고 생각해보자. 거기서 걸어가면 제자리고 멈추면 뒤로 가버린다. 죽으라고 뛰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언어를 배우는 것도 똑같다. 

안 쓰고 공부를 안 하면 자꾸 까먹어서 뒤로 돌아가 버리고 적당히 공부하면 현상 유지!
죽으라고 공부해야 그나마 실력을 올릴 수 있다.

100년 산다고 보면 1년은 그렇게 큰 시간이 아니다. 1년 공부해서 남은 일생의 가치를 어마어마하게 올릴 수 있다면 괜찮은 투자 아닌가?
JM은 중국어 1년 공부해서 투자한 비용, 시간대비 몇억배는 뽑아먹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왜 언어공부를 1년 잡고 하는가?
- 사람은 게으르기 때문에 데드라인이 있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는다.
- 언어는 처음에는 빨리 배우지만 가면 갈수록 그래프가 완만해진다.
- 6개월 배운 사람과 1년 배운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지만 5년 공부한 사람과 10년 공부한 사람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 최단기간, 최고의 효율을 뽑아먹기 위해 1년으로 공부기간을 설정!
- 니하오, 쎼쎼 두 가지만 할 줄 아는 상태에서 북경으로 날아감

보통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면 번듯한 대학교 산하 어학당에서 비싼 학비 내고 번듯한 교수님 밑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JM은 그러지 않았음.
저렴하고 평 좋은 일반 사설 학원에 등록함.

학원은 대학이랑 다르게 학생5, 강사1 또는 학생7, 강사1 소규모여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음.
그런데 학원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전부다 술 마시고 노느라고 수업에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3:1, 2:1로 수업을 받음.

오전에 3시간 수업 받고 오후에는 언어 교환하는 중국 친구 만나서 1시간 반 한국어 가르쳐주고 1시간 반은 중국어 배우고
저녁 무렵에는 중국인 현지 친구들과 밥을 먹는다든지 놀러 다니면서 말도 배움
어학원에는 외국인들도 많아서 영국 친구, 미국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영어도 배웠음

어학 연수 갈 때 절대로 부모님 돈으로 가지 말고 본인 돈으로 가라.
- 밤 늦게까지 술 먹고 놀다가 학원 안 나오고 방구석에서 한국 드라마, 한국 영화, 한국 예능 인터넷으로 보는 95% 정도는 부모님 돈으로 호의호식하는 경우였음
- 본인 돈으로 공부하면 한국에서 가져온 돈이 줄어드는 것도 아깝지만 '이 시간에 한국에서 일을 했으면 돈을 벌었을 텐데 그걸 못 벌면서 돈을 쓰고 있으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다'란 생각이 들었음
- 북경에서의 1년은 야무지게 공부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주구장창 놀러 다녔음
- 그 뒤에 일본어, 영어도 배우게 됨

영어를 못하는 나라에 태어나서 안 좋다?
- 영어를 못 하는 나라이기에 영어만 하면 길이 확 열린다.
- 유럽에서 태어났으면 '영어를 못 하는 게 바보'

취업할 때 기술이 필요한 경우(엑셀, 포토샵, 영상편집, 운전 등), 퇴근하고 나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그런데 외국어는 퇴근하고나서 깔짝깔짝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시간 있을 때 확 배워두면 좋다.
말 하나만 배워놔도 그걸로 얻어지는 이득이 어마어마하다.

물론 다른 업무능력은 드럽게 떨어지는데 외국어만 잘한다고 해서 인정받긴 힘들지만 실력이 있으면서 외국어 능력이 받쳐주면 시너지 효과가 생길 수 있다.

영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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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q3CIv2L9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