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부법 : 교과서 한권씩 더 사서 활용! 수업시간에 메모한 교과서를 참고해서 새교과서에 본인의 언어로 정리하며 복습! 혼자 방에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는 옷장을 칠판삼아 강의해보기도 함.
전교 최상위권이었지만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점수 85점이 나옴. 문제집을 여러권 풀었지만 점수가 여전히 잘 나오지 않음.
혼자서 안된다고 판단해서 국어전문학원에 등록했으나 또 성적이 안 나옴.
6월 모의고사 80점으로 더 떨어짐.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답노트 활용!
일단 지문 전체를 오려붙임. (다음페이지까지 지문이 넘어가는 문제는 위에만 풀칠해서 뒷면도 볼 수 있게 붙임. 그렇게 지문을 붙이고 주제 파악하고 왜 틀렸는지 해설지를 보고 간략하게 정리해놓음. 3개월간 이런식으로 오답노트 했는데 9월 모의고사에서 78점 받음.
새로운 방법을 채택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오답노트를 다시 펼침. 틀린 문제를 놓고 보니 2개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걸 알게 됨. 매력적인 오답을 골라서 틀린 게 많았음. 이때부터 아예 오답노트를 다시 만듦. 오답노트를 만들어놓고 해답지를 본 것부터가 잘못이었음. 스스로 왜 틀렸는지 찾아보기로 함. 비문학의 경우 우선 보기를 차근차근 다시 읽어본 뒤에 보기의 내용이 지문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 체크해봄. 지문에서 긍정적으로 다루어진 문제가 보기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었다면 틀린 답이 됨. 지문내용을 철저히 분석한 뒤에는 자신의 느낌과 스스로 정리한 주제만 메모함.
문학 오답노트 활용법 : 제시된 지문에 나오는 단어의 성격과 의미를 분류해봄.
오답노트 만들 듯이 하나하나 근거를 달아가면서 문제를 풀어봤는데 시간을 재고 풀어보니 시간차이가 많이 안 나서 그 방법으로 2달간 연습함. 수능에서 98점!
2달만에 20점 상승
김도균
고3 국어 모의고사 3월 85점 -> 6월 80점 -> 9월 78점 -> 수능 98점
서울대 인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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