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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인간관계·심리 영상 리뷰

프로이트: 꿈의 해석 - 무의식의 세계 정리 (ft. 5분뚝딱철학 김필영)

by W.H.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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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3분후배-짤
SNL 3분후배 짤



모든 것을 한 마디로 정리한 유태인 3명
- 모든 것은 사랑이다: 예수
- 모든 것은 투쟁이다: 마르크스
- 모든 것은 무의식이다: 프로이트


Life of Pi: 파이는 구조정 타고 홀로 호랑이와 함께 표류! 여기서 호랑이는 파이의 무의식의 메타포! 호랑이는 파이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하고 지켜주기도 한다. 파이는 호랑이와 먹을 것 경쟁하기도 하고 파이가 호랑이를 길들이기도 한다.

파이 : 호랑이 = 의식 : 무의식

프로이트는 자신의 꿈과 환자들의 꿈을 분석해서 '꿈의 해석'이라는 책 집필

인간에게는 3개의 얼굴이 있다;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원초적 본능(에로스, 타나토스)

에로스: 삶의 본능, 자기 보존의 본능 - 식욕, 배설욕, 수면욕, 성욕
타나토스: 죽음의 본능, 파괴의 본능

갓 태어난 아기는 원초아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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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최초의 자절: 배고파서 울었는데 엄마가 젖을 안 주고 숟가락을 입에 넣는다.
이 순간 아기는 '현실은 내 욕망과 다르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아의 형성: 인간은 큰 사건을 겪으면 변한다.
이 때 자아가 생성되기 시작! 땡깡부린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자아가 하는 일: 현실을 따져주는 것
"그냥 떼 쓴다고 다 되는 게 아냐. 마냥 떼쓴다고 엄마가 젖 주진 않아. 옹알이하고 '엄마 엄마' 하면서 예쁜 짓을 해야 니가 엄마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 그리고 엄마젖 이제 그만 포기해. 이유식 괜찮잖아. 한 번 적응해보자고!" 라는 합리적인 목소리 내기 시작

생후 18개월, 두 번째 좌절: 배변훈련
아기는 이제껏 싸고 싶을 때 싸고 안 싸고 싶을 때 안 쌌다. 그런데 배변훈련 한다면서 자꾸 싸기 싫은데 엄마가 변기에 앉힘. 일어나려고 하면 억지로 앉힘. 그리고 아무데나 싸면 엄마한테 "안돼"라고 혼나기 시작!

첫 번째 좌절: 현실과 내 욕망이 달라서 느끼는 좌절
두 번째 좌절: 현실이 내 욕망을 컨트롤할 때 느끼는 좌절

"안 돼" 소리를 자꾸 듣다 보면 아기는 스스로 이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나 지금 배설하고 싶은데 지금 배설하면 엄마 아빠한테 혼날텐데. 안 돼 참아야지"
(엄마 아빠의 "안 돼" 소리가 자기 자신으로 내면화되는 것)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 '초자아'

사회가 나를 컨트롤하기 전에 초자아가 나타나서 나를 컨트롤하기 시작! 이게 바로 양심의 소리!

4세 정도가 되면 아이는 자신의 관심이 성기에 집중되기 시작! 남자아이는 엄마아이에 대한 에로스의 욕구를 갖게 되고 엄마를 차지하고 있는 아빠에 대해서는 타나토스의 욕구를 가지게 됨. (여자아이는 반대)
이런 원초아가 원초적 욕구를 가지게 되면 자아가 나타나서 말린다. "너 아빠한테 이길 수 있냐? 너 게임이 안 되잖아. 괜히 까불지마." - 엄마에 대한 에로스의 욕구와 아빠에 대한 타나토스의 욕구를 억압함. (아빠한테 보복당할까봐 억압)
그래도 원초아가 너무 강하면 이때는 초자아가 나타나서 "안 돼" 하는 것! 그럼 원초적 욕구는 계속 좌절됨.

원초적 욕구는 계속 좌절됨. 욕구는 누르기만 하면 언젠가 터짐. 그러면 자아가 원초아를 살살 달래기 시작! "원초적 욕구 마음대로 표출하지 말고 좀 우회적으로 표출해 봐.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켜도느지 아니면 좀 암시적으로 표출해봐." = 방어기제

 

 

 

[정리]

인간은 3개의 얼굴 갖고 있다 - 원초아(원초적 본능), 자아, 초자아(도덕의 목소리)
자아는 원초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균형 맞추는 역할! 원초아를 누르기도 하고 우회전략을 짜주기도 하고 초자아가 너무 강하면 수그러뜨리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 자아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균형이 깨지면 인간은 불안 느끼기 시작! 원초아가 너무 강하면 균형이 깨진다.
(※ 디오게네스, 니체 - 원초아를 해방시키자고 말한 사람들)

초자아가 강한 사람은? 칸트 (도덕론 - 의무주의: 지킬 건 지킨다.)
지킬 걸 못 지키면 스스로한테 양심의 가책을 엄청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초자아가 강한 사람들!

윤동주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QvFDikCoGk&list=PLU9mSP4gxG7TlgiTTD54nXCnmLGiiug_j&index=2 

5분뚝딱철학 김필영 영상 - 프로이트 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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