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안 돌려줄 때 이사 나가는 방법 (ft. 안선생)

보증금 안 돌려줄 때 이사 나가는 방법입니다.

 

 

안선생

 

 

"사장님, 저 보증금 언제 돌려주실 거예요? 직장 근처로 이사가야 해요"

"미안해요 세입자 구해보고 있으니까 좀만 더 기다려줘요"

"직장 출퇴근에만 왕복 3시간 걸려요. 언제까지 더 기다려야 해요?"

"세입자가 안구해지는데 어떡하라는거야"

 

 

 

1. 이사 안 나가고 계속 살면서 기다리기

- 계약이 끝나고도 그냥 계속 사는 것

- 도시에서는 보통 새로운 세입자가 한두달이면 다 구해짐

- 좀 오래 걸린다 그러면 반년 정도
- 외진 곳은 1년 이상 걸리기도 함.
- 사람들이 안 사는 동네는 애초에 주의해서 들어가야 함
- 최소 한달 전에 집주인에게 재계약 하지 않고 이사를 나가겠다고 통보하고 보증금 돌려달라고 재촉하기
- "일자리를 옮겨서 보증금 빨리 받아서 나가야 돼요. 이사를 못가서 여기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좀 진행해주세요. 세입자가 안 구해지면 돈을 빌려서라도 돌려주세요. 아시겠죠?"
- 집주인에게 너그럽게 '기다려드릴게요' 하면 집주인이 열심히 돈을 구하러 다니지 않으니까 최대한 진상처럼 말해야 함.
- 여러분들의 시간이 집주인 때문에 굉장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임.
- 그 다음은 기다릴수밖에! (새로운 세입자 구해질 때까지 기다리기)
- 그러면서 보증금 반환 소송 진행하기 - 집주인이 말이 통하고 선해보이고 믿음이 가면 기다려봐도 됨
- 배째라는 식으로 갑질하는 태도를 보이면 소송 진행하기!
- 소송은 보통 3~6개월 걸림
- 준비하다보면 세입자 구해지는데 그러면 보증금 받아서 나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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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항력 유지1 → 보증금 반환 소송 → 이사 나가기

- 전입신고, 짐 남기고 이사 나가기
- 집주인에게 보증금 최대한 빨리 돌려달라고만 말하고 이사 나가기
- 이사 나가는 것에 대해 굳이 알릴 필요 없음
- 전입신고 빼지 말고 남겨두기, 짐도 약간 남겨두기
- 이사를 나가도 나의 대항력이 사라지지 않고 보존됨
- 보증금 반환 소송 진행하기
- 이사 나가기 (근데 새로운 집에도 전입신고 해야 되는 상황이면 곤란함...)
- 집주인이 나중에라도 보증금 돌려주면 받거나 소송결과로 돌려받기

 

 

 

3. 대항력 유지2 → 보증금 반환 소송 → 이사 나가기

-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기
- 임차권 등기 설정하기 + 추가적으로 보증금 반환 소송 진행하기
- 임차권 등기는 내가 이사를 나가도 대항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
- 집주인이 나중에라도 보증금 돌려주면 받거나 소송결과로 돌려받기
- 이렇게 나가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그때 공부해도 됨

 

 

 

4. 그냥 집주인 믿고 이사 나가기 (위험)

- 집주인의 집이 경매 당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 집주인이 성실하게 보증금 돌려줄거라는 믿음
- 없어도 되는 돈이다, 500 이하 날려도 되는 돈이다.. 하는 게 아니면 비추
- 집주인에게 당부하기 "일단 이사부터 갈 테니, 돈 최대한 빨리 구해서 입금해주세요. 사장님 믿고 나갈게요."
- 계약 끝나는 날 보증금 돌려받기

 

 

 

영상 확인:

www.youtube.com/watch?v=kIKGFb2yuDQ&list=PLh7-Uc1zas1zWe5L04N5WbH6Pl4DiQEfO&inde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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