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인스타그램 i_can_study_
김형석
2023 수능
국어(언어와매체): 표준점수 130, 백분위 99, 1등급
수학(미적분): 표준점수 142, 백분위 100, 1등급
영어: 1등급
한국사: 1등급
물리학I: 표준점수 70, 백분위 99, 1등급
생명과학I: 표준점수 72, 백분위 100, 1등급
정시 가군 한양대학교 의예과 합격
정시 나군 경희대학교 의예과 합격
정시 다군 순천향대학교 의예과 합격
과목별 공부법 [국어, 수학]
1. 국어
국어는 2가지 요소를 신경써야 한다. 문제 푸는 것과 시간 관리, 한 마디로 잘 읽고, 정확하게 잘 풀면서 빠르게 풀어야 한다.
독서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과거에 독서에서 시간 단축하겠다고 나서다가 정확도만 더 날려먹었다. 독서론+독서 3지문을 45분 안으로만 들어오면 생각보다 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읽을 때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자. 특히 지문을 읽을 때 급하게 뭉개서 읽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독서 문제가 안 풀릴 때는 지문 자체가 튕기고 어렵고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지만, 대충 뭉개 읽다가 디테일 놓쳐서 그거 찾느라 헤매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읽을 때 제대로 읽자. 특히 지문 갈래마다 중요한 포인트들은 미리 필기를 하든 밑줄을 치든 문제를 풀 때는 지문과의 연관성을 찾자. 국어 문제는 지문에 근거해서 낸다. 즉 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지문 안에서 용어를 다른 용어로 바꾼다거나, 비례관계, 반비례관계 등의 주요 출제 항목 혹은 동일 비교 기준을 제시하거나 이항대립, PS QA와 같은 굵직한 구조들은 눈여겨보고 체크하자. 이와 같은 항목들은 추론 문제나 <보기>문제의 근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풀 때 감으로 찍지 말자. 제발 지문에 입각해서 문제 풀어라. (독서든 문학이든 언매든..)
문학은 1. 기본적인 독해력(이건 기출 조금 풀다보면 생김) 2. 문학 개념어(내신을 성실히 했고 기출을 한 번 풀었으면 이미 개념은 있을 것임.) 3. 선지 판단 4. EBS 정도를 강조하고 싶다.
문학 공부 자체를 거의 안 했고 문학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일단 부딪쳐 봐라. 연습할수록 좋아진다.
문학 개념어 공부는 지금 아니면 할 시간이 없다. 학기중에는 EBS 해야지 독서 고난도 풀어야지, 수탐해야지 할 게 많다. 자신이 부실하다고 생각하면 지금 하자.
선지 판단이 문학 시간 줄이는데 가장 큰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김상훈T의 방식이 제일 잘 맞았다. 각자에게 맞는 강사, 또는 자신만의 방법을 확실히 체화해서 선지 판단을 뭉개지 말고 깔끔하게 하는 연습을 하자.
EBS는 제발 해라. 고전시가 고전소설을 네가 내용을 알고 푸는 것과 모르고 푸는 것은 천지차이다. 현대문학도 고전보단 덜하지만 지문에 쫄지 않고 읽는다는 거 자체가 큰 메리트다.
2. 수학
늘 강조하던 말이지만 문제 많이 풀어라. 개념이 중요하긴 하다. 부실하게 하면 언젠가는 무너지니까. 근데 개념 공부만 하고 문제풀이를 소홀히 하면 결국 무너진다. 수능은 네가 개념을 얼마나 아는지 물어보는 게 아니라 문제풀이를 잘하는 지를 물어본다. 당연히 문제풀이 연습이 필요하다.
한 강사의 개념을 듣기로 결정했으면 그 강사의 개념만 충실하게 따라가라. 괜히 강기원 들으면서 현우진 뉴런 남들 다 하니까 쇼핑하지 말고 한 강사의 개념을 따라가면서 기출 같이 풀고, 시간 여유가 만약에 있다면 4규나 시냅스같은 쉬운 N제를 같이 풀자. 3~6월 N제 시즌에 진도가 술술 나가게 될 것이다.
기출 3회독 이상의 너무 많은 회독은 비추한다. 물론 기출은 여전히 중요한 게 맞다.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만든 문제들이니. 그치만 사설 N제들도 기출 유형을 기반으로 하고, 사설 문제들도 퀄리티가 좋다. 수능은 우리에게 기출을 얼마나 잘 푸는지를 묻지 않는다. 그 해 나오는 새로운 수학 문제들을 얼마나 잘 푸는지를 물어본다. 따라서 새로운 수학문제들을 잘 푸는 훈련을 해야지 기출만 계속 회독하는 건 비효율이다. 기출은 그저 평가원이 만든 N제일 뿐이다. 기출을 통해선 기본적인 기출 유형의 풀이법과 기존에 나왔던 발상을 익혀야 한다. 그 이후에는 기출에서 얻어갈 것은 약간의 계산 속도 뿐이다.
3~6월엔 N제를 골고루 풀어주자. 쉬운 거 어려운 거 골고루! 준킬러, 쉬4 문제들의 연습은 준킬러 구간 시간 관리, 독특한 발상 훈련, 킬러 문제들의 연습은 고난도 문제 해결 및 발상, 기나긴 문제 호흡 이겨내는 연습이다. 두 종류의 연습 모두 필요하니 골고루!
실모는 말 안 해도 중요성 잘 알죠?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시간은 부족합니다. 실모의 역할은 1. 시간관리, 2. 최신 트랜드에 맞춰진 전 범위, 전 난이도 30문제 N제니 실모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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