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빈스의 '5초의 법칙' 내용 정리

동기부여는 쓰레기다. 오직 쉬운 일에만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인간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인간은 불편하거나 무섭거나 어려운 것을 하도록 디자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우리를 그런 것들로부터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우리 뇌는 우리를 계속 생존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멜 로빈스의 5초의 법칙

 

변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일구기 위해서는, 최고의 부모이자 배우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의 인생이나 직업, 꿈에 있어서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어렵고 불확실하고 무서운 것들을 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문제를 안겨준다. 하고 싶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동기부여는 쓰레기다.

나에게 가장 알아내기 어려웠던 것들 중 하나는 내 인생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아주 작은 일들을 하기가 왜 그렇게 힘들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것은 우리의 정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일은 못하게 막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망설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회의실에 앉아서 엄청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그 아이디어를 말하는 대신에 멈추고 망설인다. 우리 모두 다 깨닫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망설이는 아주 잠깐의 그 순간, 그 작은 망설임이 당신의 뇌에 스트레스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당신의 뇌는 당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을 시작한다. 당신을 보호할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방법이 있다.

 

내가 하는 것, 동시에 나의 인생을 바꾼 것은 일어나서 동기부여는 쓰레기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었다. 나는 절대로 힘들거나 어렵고 불확실하고 무섭고 새로운 것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그것을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멈출 필요가 있다.

 

나는 41살이었는데 실업자였다.

내 남편은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었는데 그건 그의 꿈이었다. 첫 레스토랑은 대박이 났다. 너무 빨리 너무 커져버려서 두 번째 레스토랑은 망해버렸다. 내 남편과 동업자들이 두 번째 레스토랑을 폐업할 시기에 $800,000 정도 피해가 났다. 그게 얼마나 무서웠는지 생각하면 지금도 숨이 막힌다.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우리의 돈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투자를 했었다. 수치심, 실패감, 당혹감이 엄습해왔다. 돈을 돌려 받으려는 전화 뿐이었다. 인생에서 어느 순간에 우리 모두는 그런 순간을 만난다. 일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흘러가지 않는 순간 말이다. 그런 순간들을 마주했을 때 가장 놀라운 것은 우리의 반응이 각자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내 남편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 6시에 문 밖을 나섰다.

그는 그의 동업자와 은행도 가고 정면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그는 똑똑한 사람이었다. 그는 집에 있기를 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그 당시에 화만 내는 나쁜 사람이었기 떄문이다. 무섭고 두려움을 느낄 때, 질투가 나고 감정에 압도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하기가 훨씬 더 쉽다.

 

나는 남편과는 반대로 행동했다.

남편이 나가고 알람이 아침 6시에 울리면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파산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실업자라는 사실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그리고 알람을 껐다. 인생이 그 모양인데 일어나서 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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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했다. 나는 너무 소진되어 있었다. 알람을 끄는 건 크게 대수롭지도 않았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건 따로 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내 인생을 망치는 날이다"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하루 종일 매우 작은 결정들을 한다. 우리는 그걸 인지하지도 못한다. 제 시간에 일어나지 않는 결정, 건강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결정, 회의에서 의견을 말하지 않기로 결정, 일을 찾으려 하지 않는 결정 등 그게 무엇이든간에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까? 이것은 '지식-행동 격차'이다. 알고 있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불일치가 일어난 것이다.

 

당신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지는 못한다. 어떻게 하면 생각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을까? 나같은 경우에 이건 매우 쉬웠다. 제 시간에 일어나고 아이들을 위해 아침을 만들고 아이들을 버스에 태우고 일을 찾기 시작하는 것이다. 남편에게 더 잘해주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고 혼자 있는 대신에 전화기 들고 친구한테 전화를 한다. 이 모든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매우 작은 일인데 나는 생각만 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계속 생각만 한다면 그게 문제이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이다. 매일밤 나는 똑같은 행동을 했다. 아마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 '내일은 새로운 내가 될 거야, 제 시간에 일어나서 헬스장에 가고 일도 찾아보고 술도 많이 마시지 않고 정말 멋진 내가 될 거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7시간 후에 일어나서 타성에 젖어있는 스스로를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동기부여는 쓰레기다.

 

동기부여는 여러분이 필요한 시점에 절대로 거기에 없다.

정말 바보같은 이야기인데, 나는 여전히 실직자였고 남편과 동업자는 아직도 사업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나는 막 TV를 끄려는 참이었는데 TV에서 로켓 발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침대에서 나를 일으킬 것이다. NASA의 로켓처럼! 나는 엄청 빨리 움직여서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두뇌를 이겨버릴 것이다. 로켓만큼 빨리 움직이자.'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느냐이다.

다음날 아침 알람이 울리고 나는 NASA가 거기에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정말로 5, 4, 3, 2, 1을 세고 크게 소리내서 숫자를 센 다음 일어났다. 어두웠고 추운 보스턴의 겨울이었는데 그 때가 터닝포인트였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나는 알람을 끄는 습관을 고쳤다.

 

믿을 수가 없었다. 다시 했을 때도 효과가 있었다. 그 다음 날 아침에도 효과가 있었고 그 다음 날 아침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매우 흥미로운 것을 알아차렸다. 내가 만약 5초 안에 일어나지 않는다면 내 뇌가 끼어들어서 하지 못하게 설득할 것이다. 모든 인간은 5초의 기회의 창을 갖고 있다. 이 시간 안에 생각만 하는 것에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뇌가 끼어들어 통제하기 전에, 그리고 어떠한 행동의 변화도 끌어내지 못하도록 망치기 전에!

 

기억하라. 당신의 뇌는 당신이 불편하거나 불확실하거나 무서워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막도록 설계되어 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 짧은 순간에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당신이 5초 안에 행동하는 이 법칙의 힘을 이해할 때 당신 인생에서 모든 것이 변할 것이다.

남들과 다른 협상가가 될 것이고 세일즈 분야에 있어서도 당신은 달라질 것이고 헬스장에 꾸준히 나갈 것이다. 우리 모두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다. 단지 어느 누구도 어떻게 하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 모를 뿐이다.

 

5초 법칙은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생각만 하는 사람에서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