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당신이 몰랐던 11가지 사실 (ft. 괴인협회)

유튜브 괴인협회 채널에서 배우 하정우에 관한 정보 11가지에 대해 영상을 올렸습니다. 아직 확인 안 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유튜브 괴인협회 채널은 여러 유명인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 컨텐츠로 하고 있습니다.

 

 

 

하정우 마이크 잡은 모습

 

 

 

1. 하정우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감독

잘 생긴 대두, 먹방 대장이라 불림

1978년생

본명은 김성훈

배우로 성공한 아버지 ‘김용건’ 덕에 떴다는 소리가 듣기 싫어 ‘하정우’라는 예명을 사용

아버지가 처음 추천해줬던 이름은 ‘금성훈’

 

2. 인싸

하정우는 인싸였다.

어릴 적부터 밝고 쾌활한 성격

학교에서 선도부장으로 활동

여자는 물론 남자 후배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함

성격과는 별개로 공부는 잘 못 했기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공부를 왜 그렇게 못 하냐는 소리를 들었음

당시 담임선생님의 말이 너무 분해서 고액과외 받고 한 달만에 수학시험에서 90점 획득

공부까지 잘 하는 모범생이 됨

 

3. 학원

연기학원 다닌 적 있다.

오랫동안 배우를 꿈꾸긴 했지만 12년간 공부한 것이 아깝게 느껴져 평범한 학과에 들어가고자 했던 하정우

하지만 수능을 못 쳐서 연기학원 등록

학원 수업이 맞지 않아 1주일만에 그만둠

배우 이경영, 권해효에게 연기 수업 받고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연기학원에서 하정우를 가르쳤던 강사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이범수

 

4. 파병

해외파병 다녀온 적 있다.

탤런트시험 떨어지자마자 어머니의 젓갈사업이 망해 힘든 집안 형편에 부담 주기 싫어 곧장 국군홍보관리소로 입대

당시 동기중에 개그맨 강성범 있었음

강성범이 호주랑 인도네시아 위문공연 같이 가자고 거짓말해서 해외파병 결정

도착하고보니 호주랑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내전 중이었던 동티모르 (배로 17일 소요)

배 안에서 강성범이 준비하고 있던 수다맨 캐릭터 연구를 도와줌

 

5. 추격자

영화 추격자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 있다.

히트, 추격자로 히트 치고 인기 누리게 됨

어두운 연기가 너무 강렬해서 무대 인사 하던 중 ‘돌아이같다’ 라는 말을 듣거나 엘리베이터의 여성이 소리를 지른 적이 있다고 한다.

 

6. 머리

머리가 크다고 한다.

키가 184cm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음

팬들이 ‘하대갈’이라는 별명을 붙여줌

덩치가 크기 때문에 머리도 클 수밖에 없다고 한 뒤 경락마사지 받아 최근에는 사이즈가 좀 줄어들었다고 한다.

 

7. 신혼여행

다른 사람의 신혼여행에 따라간 적이 있다.

중앙대 동문인 윤종빈 감독과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등을 찍으며 우애를 다졌는데 2010년에 윤종빈 감독이 결혼을 하며 신혼여행으로 일본 가니까 휴식차 신혼여행에 따라갔다가 신혼여행 내내 함께 할 차기작에 대해 이야기해서 윤종빈 감독의 아내가 극대노 했었다고 한다.

이 때 윤종빈 감독이 ‘범죄와의 전쟁’ 시나리오 건넸는데 하정우가 그 자리에서 곧장 캐스팅 승낙

 

8. 뺑소니

뺑소니 사고 당한 적 있다.

2012년 롤러코스터 연출을 고민하며 걸어서 귀가하다가 어떤 운전자가 하정우의 허벅지를 차로 들이받고 곧바로 도망쳤다고 한다.

베를린 촬영으로 몸을 만들고 있었던 때고 여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차에 뺑소니범을 꼭 잡겠다고 결심하고 200m를 달려 뺑소니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음

가해자는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벌금과 함께 면허취소 처분

 

9. 해킹

조선족 농락한 적 있다.

2019년 조선족들이 연예인의 폰을 해킹해 돈을 요구하는 사건 있었는데 주진모에 이어 하정우의 폰까지 털었던 이들이 하정우에게 15억을 요구했다고 함

‘전화 털어도 법적으로 문제될 건 없다’ 라며 협상을 하기 시작했던 하정우

협박을 당하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예의는 지키셔야죠.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면서 오돌뼈처럼 살고 있는데’, ‘4일 안에 돈 보내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범죄자들과 연락을 이어감

이 때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경찰이 4명의 조선족 공갈단을 체포함.

 

10. ㅍㄹㅍㅍ

ㅍㄹㅍㅍ을 불법으로 투약한 적이 있다.

연기도 잘하고 범죄자도 잡으면서 인기를 누렸지만 동생 명의로 ㅍㄹㅍㅍ을 19회에 걸쳐 불법 투약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를 했었다.

하정우 측에선 ‘피부과 시술을 위해 수면마취를 받았고 남용은 없었다’, ‘원장 측이 정보 제공을 요청해서 동생 이름을 댔다’라고 해명했는데 그 원장도 ㅍㄹㅍㅍ 투약 혐의로 구속당하고 병원을 그만뒀다는 게 알려져서 하정우를 향한 비판이 거세졌었다.

 

11. 변호사

사건 당시 하정우는 변호사 군단을 차려서 더 욕을 먹었었다.

원래 약식기소를 당해 천만원의 벌금으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도중에 판사가 죄가 무겁다고 판단해 정식재판에 오르게 됨

그러자 하정우는 10명에 달하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이어갔는데 결국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경솔했다’, ‘동료과 가족에게 피해를 줘서 사죄하고 싶다’,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혐의를 인정함과 동시에 선처를 요구해 재판부로부터 3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유튜브 영상은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O-EP4ZtQ0 

하정우, 당신이 몰랐던 11가지 사실 (ft. 괴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