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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검사, 판사의 연봉 및 월급 (ft. 이인철 변호사, 김작가TV)

by W.H.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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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 변호사

- 법무법인 리 대표

-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

- 고려대학교 법학 박사 수료

- 이혼 가사법 전문 변호사

- 저서 여자들은 매일 이혼을 꿈꾼다

 

이인철-변호사
이인철 변호사

 

김작가

- 저서 엄마는 괜찮아

-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대통령상)

 

Q. 변호사 연봉?

A. 2005년 변호사 첫 급여 세후 500만원. 1985년에도 500만원. 지금도 500만원... 크게 변하지 않는다. 사정이 안 좋으면 450이나 400으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5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큰 로펌은 물론 그것보다 올라간다. 세후 600~100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신입 기준 500~600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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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한민국 로펌 순위는?

A. 1위 김앤장(변호사 수 768), 2위 태평양, 3위 광장, 4위 율촌, 5위 세종. 그런데 김앤장은 로펌이 아니라 법적으로는 법률사무소이다. 법무법인이 아니라 개인사업자로 등록이 되어 있다. 김앤장은 개인사업자가 따로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법률 사업자의 집합으로 봐도 된다.

 

Q. 5대 로펌과 김앤장 로펌의 신입 연봉은?

A. 비밀이긴 한데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초봉이 세후 월 1,000만원 이상으로 알고 있다. (변호사는 세후로 계약한다.) 그런데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삶의 질이 높은 것은 아니다. 김앤장 근무하는 친구는 일이 너무 많아서 동창회에도 잘 못 나온다.

 

김작가 정보: 김앤장 신입 연봉 15천만원

 

Q. 이인철 변호사님의 경력은?

A. 16년차 이상

 

Q. 이인철 변호사님의 연봉은?

A. 로펌은 1년 만에 퇴직하고 개업을 했다. 인터넷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많이 했다. 네이버, 다음 광고도 하고 블로그도 하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다. 로펌에서 받는 급여의 2배 정도의 수입이 생겼다.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1,000~3,000만원 벌었다. 그런데 변호사 숫자가 폭증해서 지금은 세후 월 1,0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 실적에 따라 기복은 좀 있다.

 

Q. 판사, 검사 연봉은?

A. 신입 판사는 연봉 7,000만원, 판사의 평균 연봉은 8,000만원, 많이 버시는 판사님들은 연봉 1억원 정도. 신입 검사는 연봉 5,000만원 정도, 평균은 6,000만원 정도, 상위는 8,000만원 정도. 근데 이건 기본급이고 수당이 있어서 수입은 조금 더 많다고 보면 된다. 공무원이다보니 변호사에 비해 판사, 검사의 연봉은 낮은 편이다.

 

Q. 판사 은퇴 후 로펌에 가면 거액을 받는다는 기사를 종종 보는데 사실인지?

A. 어느정도 사실이다. 1년에 최소 20~30억원 버시는 경우도 있다. 많이 버시는 분은 50억원까지도 번다. 근데 그게 조금 비정상적인 것 같다. 인맥을 활용하려는 목적이라면 그건 불법이고 가장 큰 사법적폐일 수 있다. 근데 요즘은 아무리 전관이라 해도 판사들이 봐주기가 쉽지 않다. 봐주려면 본인이 옷 벗을 각오 하고 봐줘야 하는데 그런 건 쉽지 않다. 전관예우는 없어져야 하고 없기 때문에 그런 데 돈을 많이 쓰지 않길 바란다. 과거에는 있었다고 해도 지금은 없다.

 

Q. 악플에 대해서는?

A. ‘당신의 행동은 명예훼손이 된다.’ 라고 경고하고 내용증명 보내면 끝난다.

 

Q. 요즘 변호사의 수입은?

A. 변호사 사무실이 유지가 되려면 한 달에 최소한 3건의 선임은 해야 1,500만원으로 꾸려나갈 수가 있는데 1건도 선임이 안 되면 사무실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Q. 어느 전문직이 가장 돈을 많이 벌까?

A. 의사가 변호사보다 두 배를 번다. 1인당 평균 사업소득이 22천만원 정도. 변호사는 절반인 11천만원 정도. 의사(치과의사, 한의사 포함)>변호사>회계사>변리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법무사>감정평가사(2018년 귀속분 기준 국세청 자료). 의사 22640만원, 변호사 11580만원, 회계사 9830만원, 변리사 7920만원, 세무사 7,230만원, 관세사 5360만원, 건축사 3870만원, 법무사 3810만원, 감정평가사 2480만원

 

 

 

Q. 회계사의 전망은?

밝다. 상장사는 필수적으로 공인회계사에게 감사를 받게 되어있다. 그러다보니 공인회계사의 몸값이 높아져서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취업도 매우 잘 된다. 의사, 변호사가 투탑인 건 확실하다. 그런데 회계사가 조만간 역전할 수도 있다. 세무사도 적극 추천한다. 세무사는 돈도 잘 벌지만 삶의 질이 매우 좋다.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좋다. 수임하면 서류작업만 하면 된다.

 

Q. 돈을 잘 버는 변호사와 그렇지 못한 변호사의 차이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A. 젊은 변호사들 중에 사건 수임이 안 되는 변호사는 돈을 잘 벌 수가 없다. 경력이 많고 인맥이 넓고 사건 수임이 원활한 변호사들은 수입이 많을 수밖에 없다. 많이 버는 변호사는 한 달에 1억도 넘게 벌기도 한다. 큰 사건을 맡아 성공하면 성공 사례금도 있다. 착수금 400~1000만원, 성공사례금 5~10% (10억의 10%1). 큰 사건을 많이 맡으면 그만큼 수입도 커진다. 성공사례금은 뒷돈이 아니라 합법이다. 계약서를 작성한다.

 

Q. 잘 버는 변호사와 못 버는 변호사의 수입은 어느정도?

A. 잘 버는 변호사는 큰 사건 하나를 성공해서 한 사건만으로 성공보수 5억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사무실 직원들과 단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분도 요즘은 힘들어서 사비로 월급 주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은 한 달에 1억씩 버는 변호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그냥 일반 직장인보다는 급여가 높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사건이 없으면 월 100만원 정도밖에 못 버는 변호사도 많다.

 

Q. 독립하면 로펌 변호사보다 많이 버는지?

A. 열심히 하면 로펌 변호사보다 1.5~2배 정도 벌 수 있다.

 

Q. 의사는 고액대출이 가능한데 변호사는 어떤가?

A. 사법시험 붙으면 은행에서 와서 1억까지 되는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라고 한다. 거기다 추가로 2~3억 대출도 해줬는데 요즘은 규제가 강해서 연봉의 2배 이상의 대출은 어렵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Umn_JA-VP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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