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혁
- 인사이트 멘토
- 업클래스 대표
-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
특수대학원에서 논문은 굳이 쓸 필요 없다.
전일제에 비해 배우는 내용 자체가 학문적이지 않다.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이 다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논문을 쓴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특수대학원도 논문을 다 썼지만 문제가 많았다.
- 중도 포기자 증가
- 논문 퀄리티 하향 평준화
- 논문 대필, 표절 발생하기도 함
논문을 의무적으로 두기보다는 한 학기정도 학점을 추가이수해서 졸업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추세
미국 MBA도 그렇게 운영이 된다.
MBA도 학술적인, 학문적인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만으로 졸업이 가능하다.
미국 MBA도, 우리나라 특수대학원도 소논문 과제, 프로젝트 과목 수강, 세미나 과목 수강 등으로 석사로서의 자질이나 역량은 키울 수 있다.
석사 때 논문 써본 경험 없으면 박사 갈 때 불리한 거 아냐?
- 대부분의 대학교수님들은 상관 없다고 하신다.
- 오히려 그 과정에서 평점(성적) 잘 받으라고 하시는 편
- 억지로 논문을 쓸 필요가 없다. 논문에 부담을 갖기보다는 추가 수강을 하는 편이 낫다.
굳이 논문을 쓰고싶은 사람들은 너무 어려운 방법론을 쓰지는 않았으면 한다.
아무리 잘 써도 대학교수님들이 보기에는 수준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수대학원 학생들은 가급적 논문을 안 쓰는 게 좋고 논문을 써야 한다면 최대한 방법론을 어렵지 않게 하는 걸 추천한다.
제일 좋은 건 교수님들이 하라고 하는대로 쓰면 좋다.
특수대학원에서 과잉의욕을 부리면 안 된다.
만약 그토록 학문에 대한 열정이 많다면 특수대학원에 진학하면 안 된다. 힘들어도 일반대학원에 가야 한다.
사실 일반대학원에서도 좋은 논문을 쓰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석사 때 논문을 썼냐 안 썼냐는 박사 때 크게 관련이 없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5YquC-Gwl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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