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 무서워하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ft. 신사임당, 조병학)

[조병학이 1월에 하락장을 대비해서 제안했던 옵션]

1. 소극적인 사람은 다 현금화 하세요. 달러만 보유하고 있어도 됩니다.

2. 금에 투자하세요. 

3. 적극적인 사람은 인버스에 투자하기보다는 VIX지수(변동성 지수)를 1:1로 반영하는 ETF는 VIXY, 1:1.5로 반영하는 ETF는 UVXY, 1:2로 반영하는 ETF UVIX 이런 것들에 투자할 수 있다.

   - UVIX는 너무 변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부족해서 권하기 어려움 (영상 링크)

 

 

조병학

 

 

[VIX지수에 투자할 경우 주의할 점]

- S&P500 지수랑 반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도 많다. VIX는 30일간의 심리지수이기 때문!

- S&P500 지수가 우상향하므로 VIX지수는 장기투자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Q. 그럼 VIX지수 추종하는 ETF에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1.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는지 나쁜 방향으로 가는지 판단 후 투자하기

2. 내가 가진 다른 자산을 헷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VIXY, UVXY에 몰빵은 금물

 

조병학님은 7.13.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때 절대로 좋은 수치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그래서 그 전에 vix 지수가 저점일 때 일정부분 투자를 보려 한다.

 

Q. 작년에 버블붕괴를 예측하셨는데?

- 21년 3월에 '트리플 버블(한상완, 조병학)'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내용은 간단함.

- 2020년 팬데믹 발생하면서 전세계가 돈을 풀었는데 2020년 4분기에 원자재 슈퍼사이클(원자재 가격 폭등) 발생

- 철, 구리, 모든 광물자원, 고기, 곡물까지 안 오르는 것 없이 모든 원자재가 계속 오르고 물가가 오름

- 2020년 하반기에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하고 자유로워짐

- 수요 견인 물가, 결국 엄청난 인플레이션

- 연준은 돈 거둬들이겠다고 선포, 금리 올리겠다고 선포

- 서서히 붕괴되는 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책에서 소개함

- 골치아픈 문제 2개 더 끼어듦. (우크라이나vs러시아, 중국의 봉쇄)

- 2021년 10월 '버블:기회의 시그널(알렉스데어 네언)' 출판됐는데 여기서도 같은 걸 예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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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실제 기업들의 실적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Q. 실적으로 경기를 예측할 수 있나요?

- 대부분의 기술주들은 전세계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인 지금 환차손이 크다. (1200원 벌면 $1였는데 이제는 1300원을 벌어야 $1이 됨)

- 유통업체 창고에 재고가 많이 쌓이고 있음 = 할인해서 팔아야 한다 = 사람들은 할인하는 곳에서만 산다 = 할인을 많이 한다는 건 이윤이 줄어든다는 것

- 하락의 바닥을 맞추는 건 인간의 영역이 아니지만 추측은 해볼 수 있다.

- 금리인상X경기침체 콜라보 이루는 상황인데 연준의 입장에서 미국 경제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최대로 카드를 쓸 수 있는 건 7월까지라고 봄

- 7월 26, 27일 FOMC에서는 0.75%는 거의 당연시 하는 느낌

 

Q. 하락장 언제까지?

- 두 분기 연속으로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나올 수 있다.

- 계속 가진 않을 것이다.

- 수요 견인 물가를 잡아낼 것

- 수요가 줄면 원자재 가격은 당연히 내려가게 됨

- 금리인상, 양적긴축으로 통화량도 줄어들 것

- 전체적으로는 7월 이후로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나 폭을 함부로 하기 어려울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

- 9월 FOMC 정도에 연준이 비둘기 비스무리해지면 시장은 상승쪽으로 틀지 않을까

- 그 때까지 약세장을 면하지 못하면 새로운 동력이 들어와서 시장을 또 활력 있게 만들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