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가 몰락한 이유 (ft. 꽃보다전한길)

꽃보다전한길 채널에서 전한길 선생님의 "사회주의가 몰락한 이유"에 관한 강의 영상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한길

 

 

북한의 경제

북한은 예전에는 남한보다 더 잘 살았다. 남면북양정책 공부할 때도 봤지만 주로 지하자원이나 공업은 다 북한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3.8선 그어놓고 나면 남한이 훨씬 손해였다. 수풍댐에 전기 끊어져서 우리는 전기도 없었다. 북한이 훨씬 살기가 좋았고 사기가 높았다. 그 사기를 등에 업고 남한 쳐들어가자고 한 것이다. “남한 사람들 불쌍하니까 해방시키자” 그렇게 시작한 게 6.25 전쟁이다. 그리고 6.25 전쟁은 실패한 전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년대, 70년대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더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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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체제

쉽게 말하면 사회주의 체제는 굉장히 이상적이다. 8시간 노동법, 남녀평등법, 친일파 청산하고 땅도 공짜로 나눠준다. 네 거, 내 거 없이 공동으로 일한다. 이상적이었지만 그건 인간의 본성을 거슬렀기 때문에 결국에는 지금의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국가가 된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아마 앞으로도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걸 무시한다면 우리나라도 먼 미래에 아마도 가난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같이 잘 사는 평등이 좋지 않냐라고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평등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인간은 상대방보다 무조건 내가 더 편해지고 싶고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 논리에 충실한 게 자본주의 제도다. 그래서 자본주의라는 것은 너무나 모순도 많지만 인간의 본성에 충실하기 때문에 지금 사회주의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것이다.

 

 

마르크스가 이론을 만들고 레닌이 공산화 했지만 다 붕괴되지 않았는가. 어쨌든 문제가 많은 자본주의이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인간의 본성에 충실하다 보니까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FdCmKIFYcxA 

전한길 영상 - 사회주의가 몰락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