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신TV 신제욱이 롤렉스시계를 사고 느낀점

푼돈에 집착하는 유튜버 닥신TV 신제욱 형님이 또 인상적인 영상을 올려주셨다.

 

레노마 셔츠 2만5천원짜리는 예전에 추천해주셨던 거고 이번엔 2만5천원짜리 SAP 바지를 추천해주셨는데 패셔니스타가 될 게 아니라면 질이 좋고 핏이 좋아서 입을만 하다고 한다. 아저씨핏도 있고 젊은 사람 핏도 있는데 아주 촌티나진 않는 정도!

 

금강제화 3만9천원짜리 구두는 시즌오프할 때 쟁여두면 좋다고는 하는데 나는 코가 뾰족한 구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패스하는 걸로!

 

미장센 대용량 샴푸 4.2kg 짜리는 닥신효과로 가격이 좀 올랐다고 하는데 네이버에서 잘 찾아보면 9820원에 살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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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돈을 좀 쓰는 편인데 감가측면에서 보면 롤렉스 시계가 가장 저렴하다고 한다.

 

15만원짜리 시계 구입해서 1년 차고나면 아무도 중고로 그 시계를 사려 하지 않기 때문에 잔존가치는 거의 0원!

200~300만원짜리 시계 사서 5년 차고 팔면 사는 사람도 없을 거고 산다해도 감가가 많이 됨.

 

현찰을 달러로 환전하면 돈을 쓴 기분이 아니라 달러로 바꾼 기분인데 롤렉스 시계를 구입하면 물질로 환전을 해놓은 느낌이라고 한다. (롤렉스시계는 잘 팔리기 때문에 그만큼 환금성이 좋다고 함.)

롤렉스보다 상위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브랜드대비 가격으로 보면 이것보다 저렴한 시계는 없음.

 

남자는 패션으로서 돈을 쓴다면 캐시미어코트, 시계 정도!

근데 건강, 젊음, 시간, 가족 이런게 중요하지 시계는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님. 롤렉스는 카시오에 비해 날짜 기능도 없고 충격에도 약하고 안 차고 24시간 놔두면 멈춰서 다시 세팅해줘야 함. (장신구로서의 가치...)

 

구입하지 않았다면 구입하고 싶었겠지만 사실 인생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음.

여튼 롤렉스 시계는 감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과장을 좀 보태서) 모든 시계중에 가장 저렴함.

브랜드대비 가격도 가장 저렴함.

근데 인생에서 중요한 건 아님.

 

이러니 닥신한테 빠지지.... 진짜 멋진 형인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f8kbfeECMQ

닥신TV - 롤렉스 시계 구입 후 느낀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