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신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민주 교수님 프로필입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호르몬제는 반드시 공복에 먹어야 하나요?
갑상선호르몬제는 식사와 같이 혹은 식후에 복용하게 되면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복에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1시간 이전에 복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아침시간이 어려우신 분들은 저녁 식사 이후 공복을 유지하고 자기 전에 약을 복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생 약(갑상선호르몬제)을 먹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많으 수의 환자분들은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지만 일부 환자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갑상선기능이 자연 회복되어 약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 약을 먹으면 체중이 많이 느나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체중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면 다시 이전과 같이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의 부작용이 아니라 병이 호전되었기 때문입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을 먹으면 모두 완치되나요?
갑상선항진증으로 약물치료를 1-2년 정도 한 경우 약 50-60%는 완치되지만, 40-50%는 완치가 되지 않아 장기간 약물치료를 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나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은 없습니다.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면 약(갑상선호르몬제)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갑상선은 2개의 엽, 좌엽과 우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양쪽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쪽 갑상선만 제거하는 경우에는 수술 후 검사 결과에 따라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암으로 수술하면 체중이 많이 느나요?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더라도 갑상선호르몬제를 잘 복용하신다면 체중이 늘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시 갑상선호르몬제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 양성결절이 악성결절(암)로 바뀌기도 하나요?
드물게 갑상선 양성결절이 악성결절(암)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갑상선암인가요?
갑상선결절은 암이 아닌 경우에도 즉, 갑상선 양성결절도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졌다고 해서 갑상선암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결절은 모두 수술해야 하나요?
갑상선결절을 모두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결절 중 5-10%가 악성결절(암)인데 이런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갑상선결절이 크기가 너무 커수 주변을 압박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학력정보
2011 ~ 201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2009 ~ 201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석사
1999 ~ 2005 서울대학교 의학과 의학사
경력 및 연수
2016. 5. 서울대학교병원 진료 교수
2012. 3. ~ 2016. 4. 원자력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2011. 3. ~ 2012. 2.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임상강사
2010. 3. ~ 2011. 2.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임상강사
학회활동
2014 미국내분비학회/정회원
2013 대한갑상선학회/정회원
2011 대한당뇨병학회/정회원
2010 대한내분비학회/정회원
논문
Loss of small heterodimer partner protects against atherosclerosis in apolipoprotein E-deficient mice.
Association of vitamin D deficiency with incidence of type 2 diabetes in high-risk Asian subjects.
Evaluation of 1,5-anhydroglucitol as a marker for glycemic variability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Chronic exposure to bisphenol A can accelerate atherosclerosis in high-fat-fed apolipoprotein E knockout mice.
외 다수
자료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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