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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내용 정리/상담사 시험 공부내용 정리

진로상담의 정의 및 역사

by W.H.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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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의 정의와 역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02 진로상담의 정의

진로상담이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관계를 중시하면서, 개인의 일생 동안의 진로발달을 도와주는 과정으로, 진로계획 및 준비, 직업준비와 선택, 진로문제의 해결과 적응 등을 단계적으로 도와주는 연속적인 과정

한 마디로 정의: 진로발달을 도와준다.

두 마디로 정의: 진로발달과 선택을 도와준다.

 

 

03 진로상담의 역사

진로상담의 역사는 거의 검사의 역사다.

 

1) 농경사회: 신분중심의 사회, 부모의 진로교육

2) 산업사회: 직업의 다양화

공교육의 시작, 학교 교사의 진로교육

진로에 대한 조직적, 체계적 조력 필요

3) 개인차 연구: 갈톤, 캐텔 (개인 간의 차이 연구; 어떻게 다르고 왜 다른지. 심리검사는 개인차 연구에 기초한 것이다. 지능검사는 공교육에 적합한/부적합한 사람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었다.)

4) 1차 세계대전 이후: 집단지능검사, 특수적성검사 개발(포를 닦을 군인, 총을 쏠 군인, 비행기를 조종할 군인 등을 가르기 위한 용도!) 개인차 연구로 인한 심리검사는 주로 1:1이었으나 이 때부터 집단검사가 시작되었다. 전쟁중인데 언제 한 사람에 80~150분씩 걸리는 1:1 검사를 시행하겠나.

5) 1900년대 초: Parsons(파슨스, 진로지도의 아버지)의 진로지도운동(당시에는 진로상담이 없었으니까 진로지도의 아버지라고 불리운다. 고아들을 모아서 키우고 봐주고 하다가 일을 하도록 했다. Parsons는 정치인(로비스트)이기도 해서 나라에 청원을 넣었다. 아이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라가 행동하라! 나라에서 보스톤에 직업국만들어준다.)

직업교육프로그램

보스톤의 직업국

Parsons의 깨달음 사람마다 잘하는 게 다른가보다’, ‘아이들마다 맞는 일이 따로 있나보다기왕이면 애들 보내더라도 매칭해서 보내자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한 게 첫 번째 진로상담이론이 된다. (Parsons의 특성-요인 이론)

 

 

 

 

 

조선시대 청소년들의 미덕: (내가 평생 먹고살 것이 부모에게서 결정되기 때문. 부모가 열심히 농사짓는 사람이면 내가 일찍 일어나서 아버지가 어떻게 논을 가꾸고 수확하고 경제활동을 하시는지를 내가 옆에서 보고 배워야 한다. 어머니가 어떻게 농작물을 수확해서 밥을 짓고 먹고살아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그래서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가르친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곧 자식의 삶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세상이 한 번 뒤집어진다.

 

프랑스, 영국에서 산업혁명 발발. 경제체제가 공장중심, 대규모 생산체제로 바뀜. 부모가 아침에 일어나서 가방 하나 짊어매고 같은 곳에 가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애 봐줄 사람이 없어진다. 그 때 비로소 공교육 체제가 생겨나고 교사라는 직업이 생겨난다. 예전에 서당은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사교육을 받는 느낌이었다. 곧 산업혁명 이후에 교사가 생겨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산업화 시대의 청소년들의 미덕: 생산, 성취(아침 5, 6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일하고 자신이 생산, 성취해낸 것에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

 

정보화 시대의 청소년들의 미덕: 소비(이전 세대가 너무 많이 생산해서 더 생산 안 해도 된다. 잘 쓰는 게 중요하다. 경제교육이 시작된다. 부모와 자식 간에 생기는 싸움은 정해져 있었다. 아이들이 너무 많이 써서, 아이들은 더 쓰고 싶어서 맨날 싸운다. 돈 뿐만 아니라 시간을 쓰는 것에서도 갈등이 생겼다.)

 

산업화 시대의 교사가 정보화 시대의 청소년을 보면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생긴 건 똑같지만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더 편해질 것이다.”

 

상담자는 내담자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청소년상담에서는 특히 질문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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