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신찬수 교수님 프로필입니다.
진료분야
내분비대사내과 본원진료: 부갑상선, 뇌하수체질환, 부신질환, 성선질환, 당뇨,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비만, 고지혈증
전문분야 1: 골다공증, 부갑상선질환, 칼슘이상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의 약 1/3, 50세 이상 남성의 15%가 지니고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급격한 노령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중요한 보건 문제입니다. 확실한 진단과 원인 파악 및 적절한 치료를 통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문분야 2: 뇌하수체질환, 부신질환
뇌하수체 및 부신은 우리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는 장기입니다. 호르몬 분비의 과다나 결핍, 호르몬 분비 종양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최선의 치료방침을 정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구분야: 골다공증 및 골절 발생의 예측 인자 파악
노화에 따라 점차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누구나 겪는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에 비해 골밀도가 낮거나 장년기 이후 골밀도의 감소 속도가 유난히 빠르고 이에 따른 결과로 골절을 경험하게되는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연구를 다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코호트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1: 뇌하수체질환, 부신질환
외부병원에서 촬영한 CT, MRI 사진, 피검사 소견 및 현재 복용 중인 약제의 처방전이 있으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진료 전 유의사항 2: 골다공증, 부갑상선질환, 칼슘이상
외부병원에서 촬영한 골밀도 및 현재 복용 중인 약제의 처방전이 있으면 진료에 큰 도움이됩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골다공증 주사를 오래 맞으면 턱뼈가 괴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A. 골다공증 치료제의 대표적인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장기간 복용한 환자의 일부에서 치아를 뽑거나 잇몸 치료 후 잇몸부위 상처부위가 아물지 않고 병균 감염이 되어 턱뼈 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이내 사용시에는 그 위험이 크지 않고 발생빈도도 만명 중 2명 정도로 드뭅니다. 단,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치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햇볕을 충분히 쪼이면 비타민 D 복용은 안해도 되는지요?
A.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이며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만들어지므로 햇볕을 쪼이는 것은 비타민 D 합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하지만 현대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인 햇볕 노출이 힘든 경우가 많으며, 골다공증이 있거나 비타민 D 부족증이 있는 경우 비타민 D 약제를 함께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뼈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뼈 건강에 해로운 기호 식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알코올은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고 비타민 D 대사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뼈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합니다. 담배 중의 니코틴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 특히 콜라는 골밀도를 저해함이 알려져 있습닏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골밀도를 감소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골다공증 치료제는 복용하면 골다공증이 좋아지나요?
A. 그렇습니다. 골다공증은 치료하더라도 현상 유지만 될 뿐 좋아지지 않는다고 잘 못 알고 계신 경우도 있으나 최근 개발된 약제는 골밀도를 상승시키고 뼈의 강도를 개선시켜 골절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의 골밀도와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최선의 치료방법을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빨리 걷기, 제자리 달리기, 깊은 물에서 걷기 등 체중부하 운동이 좋으며 스트레칭, 유연성 운동도 좋으나 몸을 앞으로 굽히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척추 주변부 근육 강화를 위해 엎드려서 고개 드는 운동도 추천됩니다.
Q. [내분비대사내과]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데, 골다공증 때문인가요?
A. 골다공증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 없으며 뼈가 부러지고 나서야 골다공증이 있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도둑 같다”고 하는 것이 과히 틀린 말은 아니다. 무릎이 아파서 오는 환자들은 실상 골다공증보다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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