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성공하는 n수생과 그렇지 않은 n수생을 비교할 때 커리를 많이 비교하는데 커리보다 중요한 건 스타일이다.
수능, 모의, 내신 시험에서 국어나 수학시험 보면 그 때의 집중력이 100이라고 쳤을 때 평소에 공부할 때의 집중력은 어떻죠?
단순히 이 대답만으로 수능 스타일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수 있다.
평소에 90~100? 거의 100 찍는 것 같은데요? = 성공할 스타일 (소수)
대부분 98~99%는 60~70%, 어쩔 땐 40%, 삘 받으면 80% = 무조건 안 되는 스타일
다수의 허수 학생들 특성
1. 시간이 많으면 점수가 오를 거라고 생각함.
- 재수할 때는 15~17시간 조진다. = 거의 실패, 시간이랑 별 관련 없음
2. '꾸준히' 했다는 걸 강조한다.
- 좋은 단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꾸준히'라는 단어를 쓰는 학생일수록 힘들다.
- 꾸준히 =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계속 한다
3. 공부를 과업으로 생각하지 않고 도덕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 내가 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하면 성과가 주어질 거라 생각한다.
- 내가 공부하는 걸 다른 사람한테 보여줘야 된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
- 절대 아니다. 무조건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그럼 어떡해야 하나?
1. 계획적 측면
- 한 페이지를 공부하건 한 문단을 공부하건 무조건 시간 측정을 해야 한다.
- 1페이지 보는데 3분30초 걸렸다면 5페이지 보는 데는 21분이 대략 걸릴 것!
- 계획을 짤 때 '5페이지를 21분 안에 보겠다'라는 식으로 짜야 한다.
- 하다가 어그러지면 양과 시간을 융통성있게 변경!
- 이러다보면 계획을 타이트하게 짤 수 있다.
- 거리주를 해야 한다.
- 달리기의 방법: 시간주(오늘 3시간을 뛴다) 또는 거리주(오늘 15km를 뛴다)
- 공부는 철저히 거리주로 해야 한다.
- 거리주로 공부하다보면 7시에 끝날 수도 있고 9시에 끝날 수도 있다. (17시간 주구장창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
- 거리주(분량 위주)로 하다가 11시 넘을 것 같으면 계획 잘라버리고 내일부턴 계획을 줄여야 함
2. 기술적 측면
- 집중력을 100으로 유지하려면 다른 생각이 들면 안 된다.
- 손이 놀고 있으면 무조건 다른 생각이 든다.
- 습관적으로 '선쓰후생' 해야 한다. (먼저 '요약'하고 생각해라)
- 먼저 생각하고 중요한 거 보고 쓰겠다고 하면 생각을 하다가 다른 쪽으로 새버린다. 집중 유지가 힘들다.
- 쓰고나서 생각을 하는 편이 낫다.
- 한 번 썼으면(요약했으면) 몰입이 된 상태! 문장/문단에 대해 몰입이 된 상태!
- 요약내용에 대해 계속 생각해야 한다.
- 근데 다른 학습내용으로 넘어갈 때 다시 생각으로 시작하면 집중이 안 된다.
- 그러므로 '무조건 형식적으로 어떤 것을 쓰고나서 생각한다'
- 먼저 쓰고 골똘히 생각하면 사고력의 깊이도 챙기면서 집중력도 유지되고 전체적으로 집중력 유지되니까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순발력도 높아짐
이게 수능형 인간!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J2Oi2iLQzU8&list=WL&inde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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