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진심 큰일나는 망하는 사람 특 (ft. 비치키)

자료 출처: 비치키 유튜브 채널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떤 사람은 남부러울 것 없는 성공한 삶을 삽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저 그런, 아니 꽤나 비참한 삶을 살아갑니다. 같은 조건에서도 이 두 사람의 삶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인간 본성의 개념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큽니다. 망하는 사람의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치키

 

 

양동이의 물 한 방울 효과

혹시 ‘양동이의 물 한 방울 효과’를 아시나요? 책 스틱!에 따르면 인간은 문제의 규모에 압도 당하면 물이 가득 찬 양동이에 물 한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자신의 작은 기여가 큰 의미가 없다고 느껴져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3백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식량 부족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보다는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있는 길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을 때 우리의 감정은 더 크게 요동칠 겁니다. 300만 명의 굶주린 어린 아이들에게는 물 한 잔 대접하지 않아도 굶주린 길고양이 한 마리를 위해선 참치캔을 갖다 바칠 겁니다. 왜냐고요? 길 고양이라는 작은 유리잔에선 나의 작은 물 한방울도 큰 파장을 만들어 낼 테니 말이죠.

 

 

이처럼 인간은 식량 문제, 기후 변화, 저출산, 연금 문제와 같은 압도적으로 큰 문제는 오히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가 노력해 봤자 크게 달라질 게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양동이의 물 한방울 효과는 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도 적용된다는 겁니다.

 

 

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

나의 인생이란 거대한 양동이에 현재의 노력이라는 작은 물 한 방울은 너무나도 의미없게 느껴집니다. 그러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어금니를 꽉 깨물고 무시합니다. 뭐가 달라지는게 없으니 재미가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그러는 사이에 우리 인생의 물은 썩어가게 됩니다.

 

 

결론

당장은 파장이 일지 않더라도 인생이란 거대한 양동이에 물 한방울을 떨어뜨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잠깐의 독서, 10분 간의 운동 이런 거 한다고 당장 우리의 내일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달라지는 게 하나 있습니다. 정체성! 이 작은 물 한방울이 우리의 정체성을 바꿉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당장은 미미해 보여도 거대한 양동이를 관리하는 사람이 될 것이냐, 아니면 요란한 파장이 일렁이는 작은 유리잔을 다루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 될 것이냐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