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발산튼튼척의원 김인기 원장님 (공부의 신 강성태의 친구)
김인기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의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 121 Army Community Hospital 연수
- 국립목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 구리 참튼튼병원 비수술센터 원장
- 남대문명동정형외과 부원장
-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외래교수
- 대한통증학회 정회원
-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 정회원
- 대한척추통증학회 정회원
- 대한통증학회 TPI연수교육 이수
고2때 문과였는데 고3때 이과로 전과!
고등학교 1학년 때만 해도 수학을 내려놔서 고1 수학 60점 받음. 다른 과목은 90점이었는데 수학만 1학기 내내 60점이었다. 문과에 있으면 갈 수 있는 데가 애매했다. 결국 직장도 잘리게 될 것 같았다. 안 잘릴 수 있는 직업은 전문직이니까 의대를 준비해보려 했는데 의대는 이과만 쓸 수 있다고 해서 이과로 갔다.
수학이 두렵고 어려워도 시간은 내가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문제집을 11권 풀기로 했다. 일단은 다섯 권의 문제집을 출판사별로 준비해두고 시작했다.
A문제집 1단원 풀고 채점도 하고 풀이도 확인한다. 해설 확인하고 내용 숙지하고 B문제집의 동일한 단원을 또 푼다. 그러면 약간 다르지만 같은 맥락에서의 문제를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C문제집을 풀 쯤 되면 거의 다 맞히기 시작한다. 4~5번째 교재 풀 때 되면 그 단원 문제는 웬만하면 다 맞힌다.
고2 겨울방학 때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냈다. 같은 단원의 문제를 5권 풀고나면 그 단원이 두렵다거나 못 맞힐 것 같다는 걱정은 안 할 수 있게 되었다. 확신을 갖게 된 건 고3 첫 모의고사! 그 때 받은 점수가 수능점수와 동일하다. (400점 만점에 392점!)
Q. A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를 완전히 숙지하고나서 B문제집으로 넘어갔는가?
A.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간에 쫓기게 되고 오히려 초조해질 수 있다. 일단 틀린 거는 틀리고 해설을 좀 꼼꼼히 읽어보자는 식으로 접근했다. 해설의 내용을 숙지하는 정도로만 하고 바로 또 넘어갔다. A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를 B문제집에서 또 틀리면 또 해설을 본다. 그러고 C문제집으로 넘어가면 안 틀리는 게 점점 생긴다. 마지막 E문제집을 풀 때쯤이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
Q. 수학점수를 노베이스에서 최고점수로 3달 반만에 끌어당겼는데 공부를 얼마나 했나?
A. 절박하니까 하루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새벽 1~2시까지 공부할 때가 많았다. (독서실 마치는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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