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협회 채널에 올라온 '곽튜브, 당신이 몰랐던 12가지 사실'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상 링크는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1. 곽튜브
- 본명 곽준빈, 대한민국의 여행 유튜버
- 준빈쿤, 명예 중국인
- 1992년생
2.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했었다.
- 체구가 작아 일진들의 먹잇감이 되었음
- 학교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멀리 있던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
- 공부로 반에서 1등도 하고 새로 친구도 사귀었는데 중학교 때 왕따였다는 것이 소문나 또다시 괴롭힘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함
3.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 괴롭힘이 이어져서 부모님께 자퇴 의사 밝힘
- 부모님은 "고등학교 추억 평생간다"라고 했지만 사실 추억이랄 게 없었다고 함
- 부모님의 반대에 절망해 바로 거제도로 가출, 배추밭에서 노숙
- 너무 힘들어서 고민 끝에 부모님께 연락했고 부모님은 새벽에 데리러와주심
- 부모님의 자퇴 허락
4. 입시학원 들어간 적 있다.
- 자퇴 이후 히키코모리가 되었던 곽튜브는 해외축구 보던 중 한국인 없는 해외로 가고싶다고 생각함
- 외대 입학을 위해 고등학교 검정고시 도전
- 한 번에 검정고시에 합격해 수능 칠 수 있게 된 곽튜브
- 수능 너무 말아먹어서 지원한 모든 학교에 불합격
- 없는 살림에 빚까지 져가며 입시학원에 들어가 다시 한 번 공부해서 부산외대 러시아학과 입학
- 유튜버 프응과 같은 과를 나옴
5. 유학 다녀온 적 있다.
- 대학생 되고나서 해외유학 준비
- 러시아 유학 보내주던 학교 제도에 선발됨
- 일각에서는 유학 갈 정도면 좀 살았던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예전에 살던 집 보면 힘들게 살았던 건 맞는 것 같다.
6. 유튜브 웹드라마 좋좋소는 곽튜브의 일화를 통해 만들어졌다.
- 유학 마치고 대학 졸업 후 부산 다대포에 있던 러시아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
- 동료들로부터 "러시아어 잘한다", "영업의 인재같다"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함
- 하고싶었던 일이 아닌 것 같아서 4개월만에 일을 그만두고 아일랜드로 유학
- 회사에서 겪은 일들을 빠니보틀에게 말했더니 이에 영감 얻은 빠니보틀이 웹드라마 '좋좋소' 만듦
7. 대사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 아일랜드 유학 끝나기 직전 안되더라도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 지원했던 곽튜브
- 당시 러시아어 면접은 시원하게 말아 먹음
- 유학 통해 배운 영어 실력이 빛을 발해 대사관의 실무관으로 뽑힘
- 외교부에서 집으로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화환을 보내줘 가족들이 감동 받았다고 함
8. 과거에도 유튜브에 도전한 적 있다.
- 아제르바이잔 관련 영상이 없다는 걸 알고 아는 형과 함께 코라제르TV(KorAzer TV) 채널을 만들었던 곽튜브
-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시작했지만 본인이 봐도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만둠
9. 빠니보틀 보고 전업유튜버로 전향했다.
- 아제르바이잔에 있던 중 친구를 통해 빠니보틀 알게 됨
- 2019년에 직접 가이드 해주며 빠니보틀과 친분을 쌓게 됨
- 당시 빠니보틀의 수익이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알게 돼 큰 충격을 받음
- 빠니보틀과 함께 두바이에 놀러 갔다가 여행을 하면서도 출근을 걱정하는 자신과 침대에 누워 다음 컨텐츠를 생각하는 빠니보틀의 삶이 비교돼 대사관을 퇴사하고 유튜버를 전업으로 함
- 곽튜브는 빠니보틀을 은사라고 칭함
- 자신이 '빠니보틀의 똥받이'라는 말을 남긴 적 있음
10. 중국인으로 자주 오해를 받는다.
-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중국인으로 자주 오해 받음
- 아제르바이잔 K-pop 모임에서 외국인들의 환상을 부수기 싫어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려 함
11. 착각을 자주 한다.
- 조금만 잘해줘도 금방 사랑에 빠지는 성격
- 조금만 잘해줘도 상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데이트, 결혼, 육아까지 하는 상상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함
- 아일랜드에서 유학하던 당시엔 한 일본인 여성과 친해져 집에도 데려다주고 영화, 서커스도 보던 사이였는데 고백 거절당함 (혐한제조기 라는 별명 생긴 이유)
12. 배우를 꿈꾸고 있다.
- 목표 중 하나
- '자전차왕 엄복동'에 엑스트라로 출연했으나 통편집 당함
- 2020년에 단편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음
- 현재 '디테일스튜디오'라는 유튜브 채널에 '밴드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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