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없어도 노력해야 하는 이유 (ft. 메가스터디 조정식, sensiblekim)

노력해도 모든 게 다 이루어지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을 해야 될 이유에 대해서 좀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한다.

영상 링크

 

 

메가스터디 조정식

 

 

재능

재능에 대한 얘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자. 다른 사람의 재능의 영역에 대해서 얘기하는 건 조금 위험성이 있으니까 내 재능의 영역에 대해서 얘기를 한 번 해 보겠다.

 

돈을 벌 수 있는 재능

돈을 벌 수 있는 재능의 크기라는 영역에서 봤을 때 나라는 사람은 일론 머스크랑 비교조차 되지 않는 사람이다. 다들 인정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

일론머스크는 우리나라의 재벌가에서 나오는 어떤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기 힘으로 그 정도 능력까지 간 사람이다. 근데 이 사람이 단순하게 무슨 뭐 IT 업계에서 어떤 선구자적인 지위를 쌓고 그런 차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코인 관련해서도 돈을 엄청 많이 벌어들였다. 그러니까 어그로든 뭐든 돈을 버는 재능에 있어서는 조정식이라는 사람이랑은 비교가 안 되는 사람이다.

 

나는 돈버는 재능에 있어서는 이쪽 영역의 탑티어인 일론 머스크랑 비교가 안 되는 사람이니까 어차피 노력해봐도 안 될 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돈 버는 노력을 포기했으면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것이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재능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 굉장히 많은 착각을 하는 게 여러분들은 어떤 특정한 영역의 재능의 탑티어와 자신을 계속 비교하면서 쓸데없이 비참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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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돈 버는 영역에 관해서 일론머스크를 따라잡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름대로 돈을 벌겠다는 노력을 하는 조정식은 아무 노력을 하지 않는 조정식보다는 월등하게 나은 존재일 것이다.

 

비교

학습이라는 측면도 그렇고 나머지 측면도 그렇지만 노력이라는 측면에서 탑티어 재능러들과 스스로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내가 노력을 한다고 탑티어의 재능러가 될 수 있을까?'라는 걸 생각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의미가 없는 비교다.

 

제일 중요한 건 노력을 하지 않은 자신보다는 적어도 노력을 한 자신이 어떤 영역에서건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어 있을 거라는 것이다.

 

이상한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애들도 있다. '해도 안 되잖아'

 

롤

다른 얘기를 해보자. 롤 얘기를 한번 해보자. 롤 좋아서 하지? 내가 한 번 물어볼게. 너 지금 롤 엄청 열심히 하면 네가 페이커처럼 할 수 있니? 택도 없는 소리다. 페이커는 완전 레전드니까. 물론 페이커도 노력을 많이 하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재능도 가지고 있으니까 이 정도 위치까지 갔을 것 아닌가. 롤 열심히 해도 페이커를 못 따라잡는데 왜 롤을 하나?

 

학생들은 롤을 할 때만큼은 타고난 재능을 못 따라잡는다는 얘기를 안 하고 그냥 한다. 어쨌거나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너보다는 조금이라도 PC방에서 시간 보내는 네가 롤을 더 잘 할 거니까 한다. 재밌으니까.

 

근데 왜 학습 얘기만 나오면 탑 티어랑 비교하면서 노력을 버리려고 하나?

재능러들이랑 비교해서 노력을 부정하는 영역은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네가 하기 싫은 영역에만 국한된다. 취미 영역에서는 누구도 그런 얘기를 안 한다.

 

취미 영역에서는 하지도 않을 이야기를 단지 네가 하기 싫은 영역이라고 해서 핑계로 가지고 오면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핑계다.

 

탑티어 재능은 아니더라도 노력하지 않은 자신보다는 노력한 자신이 훨씬 더 나을 것이다. 그냥 그것만 보고 가면 된다. 재능 탓하지 말고 할 수 있는만큼 끝까지 하자. 그러다 보면 지금 너보다는 나은 뭔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조금조금씩 지금의 너보다 나은 네가 되다보면 언젠가는 네가 생각하는 탑 티어의 재능러만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크게 뭔가 의미 부여하면서 주변에 있는 재능러들과 비교해서 비참해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