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님 뵙고 온 오킹 (ft. 오킹 오병민 7,000만원 기부)

오킹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등해서 참가비 포함 7,000만원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기부했더니 아주대병원 측에서 감사패 전달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오킹과 이국종 교수님 - 기부 인증샷

 

병원 대외협력 실장님, 병원장님, 이국종 교수님, 다른 의사 선생님들까지 와 계시는 행사에 참석함.

 

바쁘신 분들 시간을 괜히 빼앗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킹이 부른 건 아니고 먼저 직접 와주신다고 해주셔서 뵙게 되었다고 한다.

 

오킹의 아버지가 아주대병원에서 부정맥 시술을 받으셨다고 한다.

 

참석자: 이국종 교수님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소장), 정신우 플레이어, 오병민 스트리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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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킹 오병민) 중증외상센터(권역외상센터)가 이슈가 되고나서 좋아졌나요?

A. (이국종 교수님) 이슈가 되었다고 좋아지는 건 영화에서만 가능하다. 마음이 참 고마운데 참 부끄럽기도 하다. 제가 괜히 TV같은데 나타나서 현혹시켜서 이렇게 하도록 만든 게 아닌가... 내가 오병민 선수보다 나이가 두 배는 더 늙은 것 같은데 세상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옆에 있는 동료를 먼저 생각하시고 안에를 먼저 들여다 보세요.

 

오병민: 죄송하다고 말씀 하셨지만 아마 저 포함해서 모든 국민들이 이국종 교수님 뿐만 아니라 병원장님, 교수님 다 마찬가지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된 것도, 많이 열악하다는 걸 알게된 이유도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에서 대외적으로 알려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 부분이 저희는 너무 감사하다.

 

이국종 교수님: 어른으로서 하는 이야기인데 앞으로 미래를 길게 보고 가세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서 큰 업적을 세우라는 뜻! 기부해주신 것은 취지에 맞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

 

의료원발전기금후원(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일금 205,000,000원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박성철 2019년 4월 23일

 

영상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NPnZKJzEFFc 

오킹 영상 - 7000만원 기부하고 이국종 교수님 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