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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뷰/공부·교육 영상 리뷰

순공 17시간 공부법으로 어떤 시험이든 합격하는 방법 (ft. 연수남TV)

by W.H.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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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연수남TV(연세대 수석 남자) 채널에서 순공(휴식시간을 제외한 순수 공부시간) 17시간 공부법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예전에 고승덕 변호사님이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무고시 3관왕을 하실 때 17시간 공부를 하셨다고 하죠. 저도 한창 공부할 때는 14시간까지 찍어봤는데 17시간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심기일전해서 한 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연수남(연세대수석남자)-상체-사진
연수남(연세대수석남자) 17시간 공부법

 

 

연수남TV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과수석졸업

최상위권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졸업

최상위권 병원 인턴, 레지던트, 강사

현직 전문의/박사/외래교수

2023213일 현재 구독자 5.71만명

 

순공 17시간 채운다면 성적이 안 오를 수 없습니다. 한 달만이라도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어본 경험은 인생의 나머지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게 됩니다.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아도 합격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공부법이 존재합니다. 순공 17시간 공부법을 실천하는 것!

 

연수남식 하루 17시간 공부법

 

이 공부법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

평소보다 더 열심히 했다정도로는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타인이 보기에도 공부에 노력과 시간을 쏟아 부었다 싶은 정도가 되어야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점점 가속도가 붙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인생 대부분의 과업, 특히 공부에 있어서는 +100 정도의 노력은 퍼부어야 +10, 20 정도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이 노력이 일정 기간 유지되었을 때 임계점을 넘는 순간 +50, +200같이 2차함수식으로 결과물이 나온다. +10, 20의 노력을 계속 유지해봐야 성적은 그 자리에서 머물게 됩니다. 성적은 찔끔찔끔 올리는 게 아니라 한방에 비약적으로 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 성취의 결과물을 연료로 삼아 계속해서 상승 사이클을 타 나가는 것입니다.

 

 

17시간 순공 시간 확보 메커니즘

 

1) 목표 투입 시간으로 단숨에 치고 들어갈 것을 세부 목표로 잡는다.

생각보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학교 수업, 직장 등 빼고나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적다. 초반에 남들이 하기 힘든 행동목표를 단숨에 성취함으로써 나오는 도파민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앞서 나가는 전략을 취한다.

 

2) 실행 첫 날은 목표 투입 시간 절반만 투입할 것!

첫 날에는 8시간 정도만 공부하기! 첫 날은 적응기간이다. 첫 날에 절반만 했다는 아쉬움의 감정과 함께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는 좋은 기분을 갖고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오랜만에 운동 시작할 때와 마찬가지 원리!

만약 8시간 17시간이 힘들다면 3일에 걸쳐 6시간 12시간 17시간, 또는 4일에 걸쳐 4시간 8시간 12시간 17시간으로 늘려나가도 좋다.

근데 이 기간을 너무 늘려서 하루에 1시간씩 늘리는 건 너무 늘어지기도 하고 단숨에 치고간다는 컨셉과 맞지 않으니 지양하는 게 좋다. 순공 17시간은 쉽지 않다. 11초라도 아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한다.

 

 

 

순공 17시간 루틴 구성법

 

하루의 시간을 나누기

(1) 본격적인 공부시간

(2) 공부 외 시간: 수면 시간, 식사 시간, 장소 이동 시간

(3) (1)(2) 사이를 오가는 전환기 시간

2) (1)~(3)을 모두 공부로 덮어 버리기

- 이 때 집중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누수되는 시간은 최대한 막아주는 게 핵심

 

기상 후

- 기상 후에 침대 옆에 있는 프린트물로 바로 공부 시작 또는 바로 책상으로 직행

- 일어나자마자 휴대폰, 화장실, 물 먹기 등은 일단 제쳐둔다.

- 공부를 단 10분만이라도 하다가 집중력이 떨어질 때쯤 리프레시용으로 휴대폰/화장실/수분섭취

- 수면 후에는 뇌가 깨끗해지고 몸이 회복된 후이기 때문에 꽤 오래 버틸 수 있을 것이다.

- 집중력 떨어지면 아침식사!

- 아침식사 전에 밥 먹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전작업 해주기 (공부할 것 적힌 작은 종이나 노트 챙기기)

- 식사 중에는 손을 쓰지 않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 보기 (이해보다는 암기할 내용으로)

- 식사 후 공부모드로 갈 때 뭔가 공부가 잘 안될 각이다싶으면 씻고 바로 외출할 준비하고, ‘다시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싶으면 다시 공부하고 집중력 떨어질 때쯤 씻고 외출 준비!

- 샤워할 때는 오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아웃풋 해보기

- 샤워 시 생각 잘 안 난 부분은 샤워 후 바로 이론서 보고 해당 내용 확인해주기

 

 

본격적인 공부 장소로 이동

스터디 카페, 학교 도서관, 카페 등

이동 시간도 공부로 채워줘야 한다. 소제목만 보고 내용을 아웃풋해보는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공부 장소에서는 크게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공부!

1) 체인지 공부법 활용 (20분 정도 공부하고 집중 안 될 때마다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 읽는 것 위주로 공부했다면 손으로 외운 내용 써보거나 인강을 듣거나 입으로 공부한 내용을 중얼거리는 등 활용하는 신체기관을 바꿔가며 공부하는 것도 좋다.)

2) 집중과 보상법 활용 (체인지 공부법을 쓰다가 집중력의 한계에 다다르고 50분 이상 공부한 게 확인이 되면 그 때 비로소 유튜브 보거나 친구와 카톡하는 등 10분 이하의 보상 시간 갖기)

3) 리프레시 시간 활용 (집중과 보상법 활용해서 체력, 집중력 바닥나는 시기가 온다. 이 때는 공부 이외에 해야 할 일집안일, 과제, 메일 보내기 등을 중간에 한다.)

 

점심, 저녁식사 시간에도 공부할 내용을 챙겨서 식사하기 (암기위주)

점심 식사 후 전환기에는 졸릴 수 있기 때문에 책상에 엎드려 10분 정도 진동 알람 맞추고 자는 것도 좋다.

그렇게 공부하다가 귀가 및 씻기

자기 직전까지 가벼운 프린트물 위주로 침대 근처에 두고 읽으면서 졸리면 잠에 드는 수면 공부법 실천하며 하루 마무리!

 

사실 순공 17시간 공부법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챙기는 것보다도 공부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방법론입니다. 하루 스케줄에 운동과 휴식시간이 거의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 시간은 충분히 확보한 루틴이기에 적어도 10-20대의 경우, 정신력만 받쳐 준다면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체력이 약하거나 30대 이상일 경우, 순공 시간을 줄이는 대신 적당한 휴식과 운동 시간을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몇 년을 이렇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성적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싶은 1-2달만이라도 이렇게 해보는 것입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면 성적은 무조건 오릅니다.

 

노력의 한계의 역치가 높아지면 인생의 나머지 일들은 앞으로 너무나도 쉬워지는 것입니다. 꼭 실천에 성공해서 제 말이 맞나 직접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영상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FazKF2Prfc&list=WL&index=8 

연수남TV(연세대 수석 남자) 순공 17시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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